‘한 살 빨리 초등학교에 입학해 한 살 빨리 졸업한다.’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는 ‘저출산 대응전략’의 하나로 ‘만 5살 초등학교 입학’을 추진했다. 자녀 양육부담을 줄이고 사회진출 시기도 앞당기겠다는 취지였다. 교육전문가들은 물론 여론도 너무 이른 초등학교 입학이 낳을 부작용과 시행 과정에서 나타날 피해를 우려했다.
사회적 논란 속에 사실상 폐기된 정책을 윤석열 정부가 다시 꺼내들었다. 1949년 최초 제정된 교육법 제96조에서부터 지금까지 만 6살이었던 취학 연령을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만 5살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교육계와 학부모 단체는 과도기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발달과 적응, 치열한 경쟁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을 우려한다. 이른바 ‘윤석열 세대’ ‘박순애 세대’의 탄생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29일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한 살 낮추고, 그에 따라 학교 졸업 연령을 한 살 앞당기는 학제 개편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업무보고’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초중고 12학년제를 유지하되 취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향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박 부총리에게 지시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젠 그냥 막나가기로 한건가?????????????
급하다 급해 애덜까지 급하다 급해 중학교 졸업하면 수능치면 되겟네
자녀양육부담을 줄이기는...미친
초등학교 들어가는 순간부터 유치원에 있던 종일돌봄 없어지고 긴급보육도 사라진다.
유치원까지 잘다니다가 초딩때 전업으로 어쩔수없이 돌아서는 어머님들이 얼마나 많은데.
학교 돌봄도 사실상 방치상태로 놔두는 프로그램이라 실태 알고나면 속만상하고.
그래서 태어난 학원 뺑뺑이를 뭐 만5세부터 시키게!?!?!?
진짜 뭔 현안에 대해 아는것도 없고 생각도 없고
ㅆㅂ 진짜
그래 니덕에 우리같은 유아동 사교육기관은 겁나 열심히 돌아갈 계획이다. 고마와 디지겠다 아주그냥
처음엔 무려 2년 앞당기려고 했었답디다
놀랍다
유체원 단체가 과연 방관 할런지도 궁금한 사안 입니다
빨리 입학할수록
빨리 졸업하고
빨리 성인이 되죠
축산시장 닭도 완전히 성장하기전에 잡아먹듯
개돼지 빨리 공급해라 군요
유치원 닫자 ㅋㅋ 얼집가다가 바로 초딩되면 유치원은 훡유 ㅋㅋ ㅅㅂ 유치원 그렇게 전정부 반대하더만 ㅅㅂ 좀 날뛰어봐라. 애들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
지랄말고 촉법이나 낮춰라
그러니깐 지금 8살부터 입학하는것을 7살로 낮춘다는건데 요즘 아무리 아이들이 성숙했다고 해도 7살 아이중엔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도 있어서 학교 등하교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있을텐데 진짜 이 정부는 ㅁㅊ 정부라는 말밖엔 안나옴...
천공건진할 일이군요
진짜 미쳤네요. 어휴... 토나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보육비를 없애기 위한 방안같다.. 중고교 6갤씩 1년을 없애지 왜 일찍 보내겠어
성동격서
이런식으로 시선 분산시키고 뒤로는 민영화나 기득권 혜택 몰아주는 시행령 쏟아내겠죠
국민들 열받게 하는 정책 만들어내는 테스크포스팀 여럿 돌리는 중인가요? 성과 대단하네요 ㅎㅎ
이제 초등담임샘이 학생들 똥기저귀 갈아줘야할 사태도벌어지겠네요 따라갈아이야 따라가겠지만 대놓고 선행학습으로 교육열 과잉 조장밖에더있는지? 이미친 ㅡ놈의정부는 원자력되살려내고 폐지된 교육법 되살리고 경찰국되살리고 전두환의 악몽을 되살려내고 아주 미-친정부다 ㅠ ㅠ
주부들이 해냈다
굥을 그렇게 많이들 찍었다던데
이런걸 원했던 거구나
지금도 대학 졸업하고 좋은 직장 잡기 위해 취직도 미루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취업 연령 낮추겠다고 학교를 일찍 보내?
취직도 안하고 9수 한 인간답네.
백년대계를 통해 나라를 망치려 하네요
윗 댓글에도 있는데 이건 실행 못할겁니다.
말이 안되도 너무 말이 안되는 정책이거든요
이걸로 시선을 분산시키고 지들 해먹을 정책을 뒤에서 진행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친거 같다
이기적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딱 우리가족이 피해 다 보게 생겼어요
학교 빨리가면 위에 말씀하신대로 애기엄마 1년 빨리 화사 그만 둘테고
첫째랑 둘째랑 두살차인데 한학년 차이될테고
첫째랑 둘째랑 갑자기 경쟁인구 늘어나서 인생 전반적으로 힘들테고
하필 둘째는 안그래도 성장이 더딘편이라 걱정하며 살고있는데 학교마저 빨리가면 너무 안쓰러울거 같습니다
진짜 왜 저딴게 대통령이 되가지고 내 삶을 불행하게 하는지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제가 역대 대통령들 맘에 안드는사람 뽑혀도 6개월은 그래도 이왕 됐으니 잘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응원하는 마음이었는데 윤석렬은 진짜 너무 짜증나네요
딱 저맘때 아이 둔 부모로써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애 아파서 폐렴으로 입원해도 눈치 봐가면서 겨우 와이프가 휴가 쓰고 아이랑 같이 입원해 있는 현실인데..
진짜 이게 뭔 염병할 짓거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