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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알면 저렇게 구걸하러 다녔겠니...
까방권 10년 획득
새벽에 갑자기 이게 먹고 싶어요 하고 맘이 바뀌어서..예를 들어 수박 사다놧는데 오렌지 먹고 싶다거나
체리 먹고 싶다거나 ㄷㄷ
저런..
와이프 분이 낮에 먹고 싶었을까요
유부남들 말로는 저렇게 사오고 먹으면 다행이라하던데
겁나 까줘야...
할 건 내 더러운 뇌속 망상이었고요...
과일이 될지 순대가 될지 떡볶이될지 아무도 몰라
뽀요요
2022/08/07 15:28
까방권 10년 획득
후헤후헤
2022/08/07 15:28
멋지네...
silversys
2022/08/07 15:28
마감하는 포차였나 가서 아내먹여야한다고 순대달라했더니 사장님이 바로 요리해줬다는 썰도 있었는데
씹덕후
2022/08/07 15:33
이미 커피머신 다 끄고 청소하고 가게 셔터내리려는데
임신한 아내가 마시고싶어한다는 손님이 찾아와서
머신 다시 켜고 커피내려줬다는 사장님도 있지
시르케
2022/08/07 15:28
겁나 까줘야...
할 건 내 더러운 뇌속 망상이었고요...
천하페도의검
2022/08/07 15:29
새벽에말고 낮에 구해놔면안대나
난오늘도먹는다고
2022/08/07 15:29
새벽에 갑자기 이게 먹고 싶어요 하고 맘이 바뀌어서..예를 들어 수박 사다놧는데 오렌지 먹고 싶다거나
체리 먹고 싶다거나 ㄷㄷ
정령오리
2022/08/07 15:29
그걸 알면 저렇게 구걸하러 다녔겠니...
루리웹-6698158813
2022/08/07 15:30
저런..
와이프 분이 낮에 먹고 싶었을까요
난오늘도먹는다고
2022/08/07 15:31
과일이 될지 순대가 될지 떡볶이될지 아무도 몰라
루리웹-1020511906
2022/08/07 15:32
임신중에는 입맛 슉슉 바뀜
하나 땡기다가도 그냥 슉하고 먹을 맘 사라지는게 임산부들 공통점중 하나일걸
Moonknight
2022/08/07 15:33
아니 배려가 너무없는거 아닌가요ㅜㅜ... 아기있음 어쩔수없는건가
탐사선
2022/08/07 15:33
임신 입덧은 원래 그런거야...
고달픈 인생
2022/08/07 15:34
심지어 1980년대에 아내분이 책으로만 접했던 "망고가 먹고싶다."해서 남편이, "내가 알고있는 모든 돈과 인맥이 무력해지는 기분이었다." 라고 하던가 그랬다지?
아리아1
2022/08/07 15:34
둘째애일때는 저러지는 않긴함. 부인이건 남편이건 경험이 있어서
첫째애일때 본인도 왜이러는지 모르고 힘들고 서러워하고 그걸 보는 젊은아빠는 급해서 뛰어댕기고 그러는거지
루리웹-9401451638
2022/08/07 15:35
호르몬이 온 몸을 지배하는데 이해해줘야지..
본심말해드림
2022/08/07 15:35
그걸 알면 로또를 긁으면 됨
스트레이
2022/08/07 15:29
제목보고 뭐여 했는데 감탄.
닭새우튀김덮밥
2022/08/07 15:31
시상에
닭새우튀김덮밥
2022/08/07 15:31
맹종죽순 부부판이네 ㅋㅋㅋㅋㅋㅋ
IamGroot
2022/08/07 15:32
진심 대단하다
아마도대학생
2022/08/07 15:32
유부남들 말로는 저렇게 사오고 먹으면 다행이라하던데
소금소금소금
2022/08/07 15:35
그렇죠 뭐 막상 먹고 토하기라도 하는걸 봐요
핥쨗
2022/08/07 15:32
어떤 뿅뿅이 과일 안주만 달라고 하는데 이유가 짠해서 그냥 팔아줬네
도토도코
2022/08/07 15:34
이집 제목 잘 쓰네.
흐으으응♡
2022/08/07 15:34
그래선지 요샌 편의점에서 과일도 팔더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