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부모님 모시고 여행 잡혀있어서
일주일내내 기상일보 봤을때
비올확률 0%였는데
오늘 아침에 20%로 바뀌더니
지금 사람 팔뚝만한 두꺼운 비가 2시간째 내려서
산길 걷다가 완전 생쥐채로 흠뻑 젖고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
부모님하고 다 속옷까지 온몸 다 젖음
신발이고 뭐고
아니 저번주랑 이번주 비온다더니
비 거의 안오고 주말에 비 안온다더니
폭우
폭풍 오는 쪽이면 몰라도
지금 위쪽인데 아 짜증
https://cohabe.com/sisa/253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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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결과 확인용된지 오래...
어딘가요?
파주 쪽인데 진짜 이렇게 강한비는 처음입니다 태어나서
그정도로 2시간째 폭우 내리는데
이걸 오늘 아침까지 비 안온다고 했다는게
진짜 개열받아요
제주요?
제주면 말을 안하죠. 거긴 폭풍권이니
여기 완전 반대편 파주요
이게 국지적이라 어느정도 이해는 좀 해주셔야 할듯요.
추억으로 남겠지만
우리 부모님도 아니고 처가댁 모시고 왔는데
이 모양
이럴까봐 기상청 매일 들어가봤는데
어디 비 피할곳도 없는 산둘레길 걷고 중간쯤 오자마자 폭우
돌아가는길은 30분이나 걸리는...
핸드폰이고 뭐고 진짜 지금 나무 밑에서 피신중인데
여행 망했네요 ㅠ
팔뚝만한비... ㅎㄷㄷㄷ
비 맞으면 아파요. 우박도 아니고 진짜
태어나서 이런 폭우를 맞아본적 있나 할정도요
이제 서울 어디든 국지성 폭우가능성 생겼습니다 ㅎㅎ
파주 어디시길래 ㄷ ㄷ ㄷ 운정쪽은 비안온다는데요 ㄷ ㄷ ㄷ
기산쪽이요....
예보가 안맞는 이유 ㄷㄷㄷ
관측소쪽은 맞지만 같은 동네도 앞통수 뒷통수 날씨가 달라버림 ㅎㄷㄷ
그래도 경험상 다른나라 기상청 대비 엄청 잘 맞는것 같더라고요.
비예보는 울나라 기상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개쓰레기인듯
포천 캠핑 와있는데,, 좀전에 물폭탄 맞고 수습중입니다 ㅎ
아 캠핑.. 저도요.
전 기산쪽으로 왔는데 ㅠ 망했으요.
포천도 비예보 없지 않았나요?
창원은 오늘 아침부터 계속 비라 그랬는데
전혀 비가 안옴 ㅋ
올해 비는 진짜 예보 반대로긴 하지만..국지성집중호우는 확율이 애초에 반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