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식인에 대한 진지한 고찰 (아님)



구라, 무메이, 파우나 러스트 합방 중

파우나: 곰고기를 더 먹는게 좋을거 같은데

무메이: 애들아 파우나가 나보고 곰을 더 잡아먹으래...

파우나: 네가 아까 나한테 식인 하라고 한걸 생각하면

파우나: 별것도 아니잖아?

무메이: 그건 식인이 아니지

무메이: 자기 몸이였잖아!

파우나: 자기 몸을 먹는것도 식인이야

무메이: 그럼 자기 입술껍질이나 때를 먹는것도 식인이야?

파우나: 당연하지

구라: 내가 방금 그거 했는데...?

파우나: 난 그런거 해본적 없어

무메이: 뭐?

구라: 한번도 입술을 뜯어본적이 없다고?

파우나: 없어

무메이: 손가락의 가시래기조차도?

파우나: 없어

구라: 이가 빠져서 거기서 나온 피를 먹은 적은?

파우나: 없어

파우나: 난 이가 빠져본적이 없어

파우나: 처음부터 완벽한 상태로 태어났다고

무메이: 자기 침을 삼키는 건?

파우나: 없지

파우나: 난 그런거 안해

구라: 도데체 하는게 뭐야?

파우나: ㅋㅋㅋㅋㅋㅋ

무메이: 혀로 입속 맛을 본 적은?

파우나: 난 혀가 없어

구라: 혀가 없다고?!

파우나: 보여?

파우나: 잠깐 방금 보인게 혀였던건가?

파우나: 나 어쩌면 혀는 있을지도...

파우나: 아아~~

무메이: 만약 식당에 갔는데

무메이: 직원이 실수로 사람고기 음식을 준다면?

파우나: 뭐 그런일은 가끔식 일어나지(?)

파우나: 그런건 어쩔수 없는거야

무메이: 그게 식인이잖아!!

파우나: 알고 먹은게 아니면 식인이 아냐

무메이: 맞지!

파우나: 아니거든

무메이: 만약 네가 몽유병중에 사람을 죽이고 그 고기를 먹었어

무메이: 그럼 "오 세상에, 죄송해요" 라고 사과하면 그건 식인이 아닌거야?

파우나: 당연하지!

무메이: (...)

그 무메이조차 입꾹닫하게 만든 자연마망의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