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이지만 이 렌즈 하나 물려서 찍어봤었는데, 궁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익숙한 135판형으로 환산하면 200mm이지만, 현직일때는 주로 400~600mm를 썼어서 그런지...
요상하게 편했습니다. ㅎ
특히 크기가 맘에 들어요. 작고 가볍고 ㅎ
(요걸 찍은 렌즈는 펜타콘 50/1.8)
잘 보면 마빡과 바닥쪽에 시트지 살짝 붙여놨어요 ㅎ
이녀석은 소장할거라 수리 끝나서 도착하는대로 몇 몇 부분에 추가 스킨 작업 해주고
케이스도 좀 특별한 타입으로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ㅎ
뒷판에도 살짝 스킨 잘라 붙였는데 사이즈가 좀 작네요 ㅎㅎ 눈대중의 아쉬움...
이제 보증서랑 잘 포장해서 발송했으니(영수증은 메일로 보냄) 두달 기다리면 만나겠군요 ㅎ
그 전에 서울 가죽 시장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용산에 음료라도 사서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이름처럼 베리빅이네요.
단단하게 생겨서 크고 굵….ㅋㅋ
촛점 맞추려면 어지러울듯 합니다.
전 AF렌즈보다 MF렌즈를 더 선호해서 초점은 문제 없습니다.
7살 딸내미 키우면서 항상 수동렌즈로 뛰노는거 죄다 찍었어요 ㅎㅎ
수리 잘 받아 오셔서 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