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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직장 다니기 무서운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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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주 120시간 일하고 난 다음 푹 쉴수 있게 자른 다는 거네요.
우리나라도 해고통보 받으면 서럽고 충격먹고 힘든건 마찬가지겠지만, 저 나라는 짤리는 순간 회사에서 보장하던
의료보험 이런게 너무 커서 더 상실감 느낀다고 하던데...
저걸 원하는건가? 굥씨는
엠뷸에 실려가면 그 돈은 회사가 내주나...??
미국의료비 생각해보면 퇴직금으로 병원비 낼 수도 있을것 같음 ㅋㅋㅋ
고용주 입장에선 개꿀이죠. 노동자가 저걸 바라는게 웃긴 일이긴 합니다.
오죽하면 영화도 있잖아요, 업 인 디 에어
장단점이 있다고 보이기두 해요. 회사는 이익집단이니까.....
오히려 직원을 해고하기 어려운 한국이 회사입장에서는 직원뽑기 어려워서 정규직을 꺼리게 만들고 계약직으로 회사 인원을 최소화 하게 만들기도 하고...
정규직은 비용을 들여서 교육도 하고 어엿하게 일할수 있게되면, 인수인계도 없이 바로 그만두고 다른회사 가 버리기도 하고
그러면 회사가 오죽했으면 그러겠냐고 말씀하실 분도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노동자를 위한 법이 튼튼해서 노예는 절대 아닌거 같어요
미국에서 일하는건 진짜 부품이 된 느낌이에요
그래서 업무시간 딱 끝나면 신경 1도 안쓰게 되고
퇴근하는 순간부터 자유로운 느낌(...)
즈이 남편도 재작년에 크리스마스 연휴 다음날
회사가 일방적으로 80명을 잘라버렸는데
(메리크리스마스 12월 23일에 보내놓고
12월 27일에 해고통보)
그 중 아이가 둘, 셋 아직 어린 이혼가정이나
암환자도 있었어서 충격이 컸었죠
(건보 짤리면 답없는 미국)
저도 뭔가 사회생활을 한다, 일을 한다, 내 일,
이런 책임감이 드는게 아니라
돈 번다, 일을 해준다, 회사의 일
이라는 거리감 있는 느낌이 더 커요
신자유주의 종주국의 모습입니다.
Big4 이야기하는 거 보니 회계쪽 같은데..
보통 저런데서 2-3년 버티고 나와서 일반회사로 많이 들어가는 걸로 알고있음
자르고 그만두고 이런 거 많아서 이직율 엄청 높다고
한국도 그렇지만 뭐든지 업계마다의 특징이 있고 회사마다 또 다르고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