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조 볼헤드 관련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니콘동에는 18년 전 D80쓰던 때나 왔다갔다 했었는데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아무래도 삼각대를 많이 쓰는 분은 여기에 더 많이 계실 것 같아서요 하하;;
오랜만에 삼각대를 바꾸면서 헤드도 하나 바꿔보려고 하는데요, 짓조가 삼각대는 제법인데 볼헤드는 영 시원찮기로 소문이 나있더라고요.
그래서 짓조 다리에 마킨스 헤드를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요.
찾아보니 마킨스도 가격이 엄청 올랐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이 가격이면 짓조로 깔맞춤이나 할까하고 보던 중 GH4383QD 이란 모델을 충무로에 가서 봤는데 엄청 거대하고 짱짱하게 잡아주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구경도 엄청 크고요.
그런데 아무래도 워낙 짓조는 가성비가 별로다, 마킨스가 짱이다라는 글들을 많이 봐서인지 편견이 생겨버렸네요 ㅠㅠ
혹시 이 볼헤드 사용해보셨거나 최근 짓조 볼헤드 수준이 예전처럼 별로인지 의견을 좀 주실 분 계신가요?
카메라는 1dx mark3에 커봐야 70-200이고요, 가끔 rz67 정도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사면 또 바꾸거나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엄청 고민이 되네요..
제가 보고 있는 헤드면 가장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최근 짓조 볼헤드가 어떤지 의견 좀 부탁드릴게요~!
미리 감사합니다.
아! 다리는 gt3543ls 모델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