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역사관 비판' 정면 반박 "싸울땐 싸우겠다"
2017.06.06. 한겨레 신문 노형석 기자
“확실히 싸워야할 문제가 있으면 싸우겠다.”
인사청문회를 앞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더불어민주당 의원)가 최근 학계 관계자들이 제기한 ‘재야 역사관 추종’ 의혹·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복원 지시와 관련해 “일본 지원을 받는 국내 학자들이 임나일본부를 가야로 쓴 논문들이 많아 대응해야한다”는 소신도 내놓았다.
도 후보자는 최근 와 한 통화에서 ”동북공정 독도침탈에 대비해 우리 역사관이 확고해야 한다. 학계의 문제제기는 잘못된 것이며, 만약 청문회 때 이 문제를 질문하면 그대로 (내 의견을)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기 며칠 전,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이 주최한 고려 국경선 실체 토론회에서 ‘국회의 동북아역사왜곡 특위 활동을 재개해야 한다’고 축사를 한 것을 문제삼고 있다”면서 “지난해 부실 논란을 빚으며 자체 평가에서 낮은 평점을 받은 ‘동북아 고대역사지도 사업’이 중단되자 징계를 받은 일부 학자들과 제자들이 ‘맺힌 것’을 풀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심재훈 단국대 사학과 교수 등 일부 강단 역사학자와 ‘전국역사교사모임’ 등은 도 후보자 지명 이후 그의 강한 민족주의적 성향과 유사역사학과의 친연성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비판을 올린 바 있다.
도 후보자는 이어 “일본이 임나일본부설에서 임나를 가야라고 주장했는데, 일본 연구비를 받아 이 주장을 그대로 쓴 국내 역사학자들의 논문이 많아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관련 자료들을 다 찾아놨다”며 “가야사에서 일본 쪽 주장이 일리있다는 국내 학자들이 많이 있어서 싸움이 붙은 상황인데, 학문적 논쟁은 계속 해나가면 된다. 일본 쪽 주장들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우리 주장을 확실하게 하는 역사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체부장관 내정자에요.
자꾸 동북아 고대역사지도 일명 하버드프로젝트 엎은 과거와 엮어 사관논쟁으로 키우지 말길 바랍니다.
http://w3.assembly.go.kr/vod/index.jsp
국회영상회의록시스템입니다, 특별위원회 - 19대 - 동북아역사왜곡특별위원회를 보시면 회의영상들이 있는데 이 위원회에서 소위 주류사학이라는
분들이 집중 공격(?)을 받게 됩니다, 너무나 상식적인 질의임에도 그들입장에서는 앙금이 남을수도 있겠죠, 비판에 익숙하지 않은 그들은 상대를 모두 환빠나 과도한 민족주의자로 보는 습성이 몸에 배겨 있는데 도종환의원이 장관이 되면 자기들 입지가 흔들릴까 걱정이 되는 모양이네요
저기 그리고 이덕일은 자꾸 도종환내정자 이름을 대며 기자간담회 그런 것들 하지 말길 부탁합니다.
도종환이름 빼고 해주세요.
문체부가 문화재청을 통해서 특정사학계 지원하거나 역사교과서 건드릴 수 있나요?
우리나라 주류 역사학자들이 식민사관인데ㅋㅋㅋㅋㅋㅋㅋ
뜻하지 않게 도종환의원님을 통해 국내 친일사학계가 정리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학계라는 것이 일제시대 식민사관에 찌들은 사학자가 해방후 식민사관을 그대로 이끌면서 그 제자라는 놈들이 현 대한민국 사학계를 주름잡으니 언제쯤 언제쯤 이 쓰레기들을 치우나 하는 마음인데 도종환 의원이 담대하게 대응하는것을 보면서 정권 교체를 실증합니다..
이참에 역사학계의 적폐를 뿌리 뽑아야 합니다.
가야사 연구에 일본자금 지원을 받는 역적들이 있다는 얘기는 이번에 처음 들었군요.
역사게시판 보니까 미리 선수치고 도종환 공격하고 나왔는데, 제대로 받아춰서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추악한 과거를 제대로 까발려야 합니다.
작성글 참고하세요.
느낌이 영 쎄합니다.
식민사관 어쩌고는 '재야사학자'라 자칭하는 '사이비학자'(소위 환빠)들의 음해에 불과하며, 환빠들의 주장에 대한 반박 및 그들의 주장이 허구인 이유는 이문영 님의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http://orumi.egloos.com
도종환 후보자께서 최근 국내 논문이 어떠하신지 전혀 모르시는거 같아요. 임나일본부설은 정설로 취급 못받은지 꽤 오래전이구요. 문체부 장관으로서 도종환후보자 임명은 달님의 장관임명 첫번째 실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으신 분이지만 왜곡된 역사관을 가지신거 같습니다. 예술가의 역사의식은 조금만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신화와 역사를 혼동할 수 있는 위험성 하나, 과도한 민족주의 사관에 함몰 될 수도 있어서요. 좀 걱정이 됩니다.
만일 환독 오르신 분이라도 교육부나 국사편찬 쪽도 아니고
문체부라서 일단 지켜보자는 쪽입니다.
빼박 환빠고 기사에서 나온 스탠스 보니까 그걸 숨기지도 않는데 이건 아니죠
오호, 벌써 비판적 지지 스탠스로 가는건가요? 닥치고 지지라며?
이 사람 또 글을 쓰네.
얼마 전에 제가 문제점을 제기하니까 같은 말만 하면서 요리조리 회피하는게 참으로 뻔뻔하더군요.
증거자료를 링크해둘게요.
보시고 판단해주세요.
독도를 일관되게 빼버린 동북아역사지도 (실화임)
http://todayhumor.com/?sisa_952324
난 문통령님이 이영훈이를 교육부장관에 꽂아도 그냥 지지할껴~
임나일본부는 일본에서도 폐기된 학설이고 이걸 폐기하는데 힘 쓴 이들이 이른바 국내 주류사학계 연구자들이었는데 이건 무슨 소리인지. 참..한번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학교에서 몇몇 사이비 역사학자들이 주장했던 것처럼 친일 교육을 받았는지. 지금 우리가 배워왔고 배우고 있는 한국사 관련 내용들 모두 주류사학계의 학자들에 의해 검증된 것들인데 주류사학계가 적폐면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사에 대한 관점도 적폐인가요?
안 그래도 도종환 의원 이야기 나오면서 불안불안하더라니..군게, 과게에 이어 역게까지 난리나게 생겼네요. 참 답답합니다.
이니가 임명한 사람인데 어디 토를 달아
댓글 읽으며 내려오니 고구마를 열다섯 박스는 먹은 느낌... 식민사학에 환단고기에 우리 이니에 토달지마 까지 총체적 난국일세;;;
환단고기는 위서가 맞지요 환단고기를 위서가 아니라고 하는것 부터가 환빠라는 증거입니다.
거기에 양념으로 이덕일이 끼어들면 역사를 좀 아시는 정상적인 분이라면 기겁할 행위 맞습니다.
이덕일이라 흠 ....... 일단 청문회 때 봐야할 것 같네요.
환빠짓만은 제발...
일제시대 이전의 역사를 확실히 고증해야 합니다.
일제시대 우리는 너무나 큰 침탈을 당해왔고
그것을 극복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친일반민족 세력 뿐만 아니라 그들을 동조하는 세력까지
우린 찾아서 그들의 입을 막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싸웁니다.
우린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일제강점기시대 우리의 소중한 자원들이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단고기든 삼국유사든 상관하지 마시고
일제강점기의 그 시절 우리의 잃어버리 역사를
다시 되찾아오는 노력을 합시다.
이덕일은 진짜 환빠맞아요. 그리고 이 문제는 과도한 민족주의 물타기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오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북아 역사재단은 좋은 취지로 개설되었고, 당시엔 괜찮은 행보를 보였으나 이덕일이 끼면서 약간 이상한 방향으로 변질되는 경향이있습니다. 위의 분이 올려주신 역사지도를 참고하시면 될것같고요.
지나친 민족주의는 파시즘으로 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뉴라이트나 환빠같은 유사 역사학들은 경계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을 왜곡하면 그것은 일본이나 중국과 똑같이 되는것이지요
그래도 대통령님이 역사학에 관심이 많으시니까
유사역사관은 거르실거라 믿습니다.
독립운동사를 좀더 탄탄하게 재건하고 친일인명사전에 준하는 독립운동가 인명사전 만들고 상해,충칭에 버려진 임시정부 매입하는 등 근대사 복원이 시급하다고 생각되는데 왠 뜬금포 고대사가 먼저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고대사를 다룰거면 차라리 유럽처럼 한중일 공동 교과서 추진이 훨 국익에 도움되는 일일겁니다.
무슨 사안이고 앞에 "적폐"자만 붙이면 말이 되니
첩첩산중이네요
배움이 짧아 관망하는 입장이지만
적어도 적폐의 실체만이라도 제대로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敵이 누군지는 아는것부터 시작해야죠
외국자본에 넘어가 매국에 앞장선 역사가들은 사대강 사업에 동원된 어용학자들이랑 마찬가지입니다.
임나일본부설은 제가 대학다니던 이십년전에 이미 우리나라 주류 사학계의 노력으로 극복되었고. 일본에서조차 이제 더 이상 큰 입지가 없습니다.
도후보자의 저런 입장은 현실 역사학의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의 반증이고, 한편으로는 주류사학계는 친일 식민사학이라는 소위 재야사학(유사 사이비 사학)의 논리에 경도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문재인지지자 이지만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합니다.
소위 환빠라는 사이비 유사 사학은 지난 오랜시간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자금. 조직을 동원해 왔습니다. 그리고 유사사학의 기본 정서는 쇼비니즘, 파시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치의 역사관, 일본제국의 역사관과 동일한 논리구조입니다.
핸드폰이라 길게 쓰기 힘드네요..
여튼 역사전공했던 사람으로서, 매우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동북공정, 임나일본부가 판치는 세상에
환빠가 얼마나 문제가 되는건가요.
한단고기 인지 환단고기인지...
소고기는 아닌게 확실한데
이 고기를 먹고 파시즘인지 하는
이상현상을 보인 사례는 잘 안보이는것 같은데요.
대학교때 역사학 교수님도 이 부분에 대해
정사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이다, 개인적으로는
맞는 역사라면 좋겠다고 하셨었는데...
찝찝한 부분은 친일 매국 역사학자가
면피를 위해 엮어놓았다는 부분이고
누구도 정확히 모르는 실체에 대해 썰이 있을 수는
있는데, 환빠나 민족주의 파시즘으로
몰아버리는 비아냥은 너무한 처사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