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슈) '그 새끼'가 설명을 확실하게 했다면

 

잘들어라 제온

네 동생 갓슈한테 바오우를 준 이유는 바오우가 너무 사나운 주술이라 성격이 흉포하면 주술에 먹히기 때문이다

네가 바오우를 쓰면 백타 주술에 잡아먹힌다. 하지만 갓슈는 성격이 착해서 바오우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바오우는 풀려나면 마계를 멸망시킬지도 모르는 무서운 주술이다.

그래서 바오우의 존재를 사람들이 알지 못하도록 갓슈는 저 멀리 아무도 모르는곳에 보내놨다.

 

 

그건 아동 유기 아닙니까?

 

 

 

그리고 왕위결정전은 내가 주도한 게 아니라 책이 주도하는거란다 알겠니

 

 

 

말씀을 요약하자면 아버지를 닮아서 수틀리면 테오자케루부터 날리고 보는 저는 바오우를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기때문에 성격이 둥글둥글한 제 쌍둥이 동생한테 바오우를 짊어지게하고 저 먼 땅에 유기하셨는데 왕위결정전이 시작되면 갓슈도 인간계에 소환될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는 건 바오우가 인간계에 풀려날 가능성도 있다는 거군요.

 

 

그렇다

 

 

솔직히 이 배틀로얄식 왕위결정전은 힘쎄고 등신같은 새끼를 왕으로 만드는 부조리한 악폐습으로 보입니다 

 

 

.......

 

 

 

 

 

 

 

몇 년 후 인간계:

 

 

잘 들어라, 갓슈. 나는 네 쌍둥이 형이다. 너랑 나랑 똑같이 생겼지?

 

 

네 안에는 바오우라는게 있는데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주술이다. 하지만 잘못 쓰면 주술에 잡아먹힌다.

 

 

제온.

 

 

왜 그러냐 듀포

 

 

얘 파트너 찾아서 네 서포트로 풀파워 바오우 난사하고 다니면 왕위결정전 순식간에 끝난다.

 

 

아니 내 동생 바오우한테 잡아먹힌다고

 

 

너 머리가 나쁘구나. 패널티 없이 풀파워 바오우를 난사할 수 있는 대답을 찾아낼 수 있으니까 앤서 토커인거야.

 

...........

 

 

 

 

며칠 후:

 

 

 

 

 

 

 

몇 달 후:

 

 

 

 그로부터 또 다시 몇달 후:

 

 

그로부터 얼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