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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 apo75] 소소한 지름과 딸에게 소개한 라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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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언rm입니다.
저녁이 되면 선선해서 산책하기 좋은 요즘입니다.
오늘은 해운대 갈일이 있어, 가족과 함께 해운대 라이카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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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한두번 데려갔었는데
아빠를 이해를 못하겠다는 딸..
오늘은 왠일인지 라이카를 소개하는 영상을 앉아서
집중해서 보고 있더군요.
그리고는 왜 라이카를 사서 쓰는거냐고,
라이카가 명품이냐고 묻더군요 ^^
이렇고 저렇고 짧은 소견으로 딸에게
왜 아빠가, 삼촌들이 라이카를 애정하는지
잘 설명해주니, 자기도 사달라고 하네요...ㅋㅋㅋ
대학생 되면 아빠가 쓰던거 물려주겠노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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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름 쓰기가 애매해서
M7을 내놓고 디지털 서브로 Q2를 써볼까하는 생각에
Q2를 만져봅니다...가족들 슬쩍 찍어봅니다..
역시 만져봐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Q3가 나올까봐 걱정은 되는데,
아마도 조만간 M7과 자리를 맞바꾸지 않겠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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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사러 간건 아니었고,
M11 뷰파인더에 은근히 신경쓰이는 먼지가 들어가 있고,
아포 75후드에 보호필름을 안붙이고 쓰다가..
이게 기스인지 헷갈리는 자국이 남아서 물어보러 간거였는데
(M11 방진방적되지만...완전치 않다고 합니다.. 먼지 제거는 물론
AS 무상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레드 소프트 버튼이 눈에 딱..
이번에 가격인상이되면서 악세사리도 다 올랐더군요..ㅜ
그렇게 버튼만 사려는데
와이프님께서 류준열 가방을 들어보라고 합니다...
평소에 가방 싸매고 다니는게 어지간히 꼴보기 싫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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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1개만 넣고 좀 가볍게 좀 다니라고..
이게 왠일인가 싶어 냉큼 알겠다하고 구입을 합니다...ㅋㅋㅋ
실제로 들어보고 만져보니 너무나 작고 고퀄인게..
마침 매장에 신품이 하나 들어와서 겟하게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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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요즘 데일리로 쓰는 오버베르트 뮌헨과 함께 찍어봅니다.
뮌헨이 정말 거대한 가방이었는데...
제가 들고 다니는 가방중엔 젤 작은 축이었으니..
와이프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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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는 렌즈 결착한 M11바디 1개와 렌즈 1개, 지갑 열쇠가 딱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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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 라이카가 뭐라고..
생각지 못한 지름에 기분이 좋은 일요일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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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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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운대 매장 저도 가끔 해운대 산책갈때 가끔 들립니다.
전 가방도 가죽은 다 무거워서 엄두도 못내고 가벼운 슬링백으로 들고 다닙니다.
근데 카메라 저렇게 꽉 넣으면 자칫 셔터가 계속 눌러지는 경우가 생겨서요 은근 신경써이실수도 있습니다.
난 껏다고 껏는데 켜져있으면 8초씩 계속 찍고 있죠 ㅋㅋ
아 그럴수도있겠네요 ㅋㅋ 신경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주 친절한 배 과장님이 있습니다. 기계에 대한 설명도 짱이죠. 성실한 분 입니다. 라이카 AS부분도 유져의 입장애서 성실하게 상답해 드리는 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