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투바디와 함께한 첫 페이(?) 영상 촬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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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린데 더웠던 토요일, 친구의 부탁으로 친구 딸의 돌잔치 영상을 담아주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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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냅작가분이 계셔서 스케치 형식으로
가볍게 영상을 담아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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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는 A1 + 70200GM2, A1 + 2470GM2 or 1020G 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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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에 비디오헤드 하나 물려서 70200gm2 거치해서
스냅작가님 안걸리게 멀리서 주로 담으면서,
광각, 표준으로는 핸드헬드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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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벌이 없으니 뭔가 역동적인 영상을 담기는 어려웠지만
스냅 촬영부터 행사 진행까지
무난히 담기에는 나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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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금이나 오십금 같은 단렌즈를 써야하나 싶었는데
실내 촬영이 꽤나 있었음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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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야외 촬영에서도 (오늘은 구름이 좀 있긴했지만..)
ND 8로도 다 커버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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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은 캐논 R3를 메인으로 왕계륵 등등 쓰시던데
소소한 얘기 나누면서 R3 구경하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LCD 화면에 보이는
사진이 왜이리 선명하고 화사해보이는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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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로 과분하게 질러대서 잘 쓰지도 않고 있는데
오늘은 밥값좀 하고 왔네요.
4:2:2 10bit 영상으로 3시간 가량 스케치 담는데
Cf-A 160gb + 80gb 정도로 충분하더군요.
집에서 모니터로 영상 보는데 역시 금령2!!
영상은 편집이 8할이라는데...
편집은 어떻게 해볼지 고민이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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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첫 페이 촬영 (?) 후기 였습니다.
(친구가 안챙겨줘도 되는데 굳이 돈을 주네요..고맙게시리..ㅋㅋ)
A1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