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선을 넘어버리는 만취남

본능 나오는거지 다른 사람 되는건 억지로 자기를 포장하고 있던거고

ㄹㅇ 울아빠도 아무리 취해도 말만 조금 어눌해지지 절대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우는 단 한번도 못 봤음

ㅇㅇ 술 잘 안마시는 사람들은 필름 끊기면 다른 인격이 조종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데
진짜 기억만 안나는거 ㅋㅋㅋㅋ
다만 당연히 평상시랑 비교해서 술 취하면 판단력과 인내심이 내려가는건 당연한데
이게 일정 이상 과도하게 내려가는건 그냥 본성이라고 뿐이 안보임 평상시 굉장히 포장 잘한거지

반대로 생각하면 평소에는 이성으로 그 본성을 누르고 있다는건데 그건 칭찬할점?

평소에는 그래도 제정신으로 손익계산을 해서
억누르고 살던 내면의 악이
술로 튀어나오는거겟지
나도 그런사람 많이 봄

동감

ㄹㅇ팩트임
술탓이다 이거 개 ㅈ빠는 소리임

뭐 자기 졷대로 행동 안하는건 굉장히 칭찬할 점이고 노력하는거라 보이는데
솔직히 어느 순간 리미터 해제 되어 확 변할 사람인걸 알면 무섭긴 함;

술먹고 욕하고 손나가는 인간은 상종하는게 아님

ㄹㅇ 본성이라고 생각함. 난 만취하면 놀라울정도로 안전한 장소를 빠르게 물색해서 장소만 확보되면 바로 딥슬립때리는데 평소에도 늘 퇴근해서 집에 가고싶어하는 본성이 반영된거같음 ㅋㅋㅋ 찜질방이든 사우나든 모텔이든 어디든 안전하다 판단되는 장소만 찾으면 바로 딥슬립

자기 본성을 모르고 마셔서 저지르는 딱 한번은 이해해 줄 여지라도 있지. 근데 또 마시면 견.

교훈은 얻었으나 평생노예가 되지않을까.. 범퍼 수준이 아니네 ㅅㅂㅋㅋ

???:뭐해? 어서 ■■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