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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의) 입장을 바꾸는 법을 가르쳐 주는 남자들





미방용 짤







"건배~"

술잔을 나누는 두 남녀




인테리어에 감탄하는 여자

대체 부모님이 뭐하시냐고 묻는다




세상에는 알아서 좋을게 없는일이 있다고 하는 남자




여자의 이름은 마유키. 사실 이제 막 아나운서에 내정된 엘리트라고 한다




"아 계속 여기 있고 싶다"고 말하는 마유키

남자가 계속 있어도 된다고 말하자 "좀 더 친해지고 나면"이라고 말하며 팅긴다




역시 남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더 접근하려고 하지만 철벽을 치는 마유키




갑자기 마유키가 짜증나는 일이 있다며 시호라는 여자의 일을 얘기한다




"시호쨩"

달달한 분위로 시작하는 장면

시호를 부르자 시호는 남자를 바라본다




"언제나 밥을 해줘서 고마워"





"오늘 스가노 군을 봤어"

"스가노? 그 녀석 잘 지내?"

아마도 마유키랑 있던 남자의 이름이 스가노인듯

참고로 이 남자 이름은 타케다라고 한다




"스가노 같은 사람이랑 가까이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

왠지 모르지만 스가노를 경계하는것 같은 시호




"나 남자친구가 생겼어"

스가노 얘기가 끝나자마자 애인이 생겼다고 말하는 시호




"그래서 더 이상 여기에 못 올것 같아...미안해"

충격받은 남자를 앞에 두고 미안하다는 듯이 말하는 시호




"그럼...어쩔 수 없지"

애인이 생긴 시호를 이해해주는척 하지만 역시 공허해진 마음을 숨길 수 없는 타케다




"그래도 다행이네! 축하해!"

애인이 생긴 시호를 축하해주는 타케다




"내가 없어도 야채같은건 잘 챙겨먹으라고?"

타케다군이 걱정되는지 그래도 조언을 남기는 시호




"...그래서 그 녀석이 남친이 생겼다고 해"




"에?"




"왜 놀라는거야? 설마 좋아했던 거야?"




"아니 그런게 아니라...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그래서 내 전 남친 중 하나랑 사귀고 있단 말이야"

"못생긴 년이라서 상관없지만 같은 여자로선 화나는 일이 아니겠어?"




"...그것뿐?"

"그게 전부인데...왜?"




"하여간 짜증난다고"

"...뭐 잘 생각해보면 그럴수도"




"짜증나니까 그 여자 범해버려"




"바보가 뭐라는거야"

"괜찮잖아 그냥 해버리라고"




혼밥하는 타케다에게 전화가 온다




전화한 상대는 스가노

안부를 주고받는 두 사람




소꿉친구가 애인이 생겨서 안괜찮다고 대답하자 타케다를 위로하는 스가노

생김새는 껄렁하지만 친구를 생각해주는 나름 좋은 녀석이다




역시 마유키가 시호를 범하라고 말했다는걸 폭로한다

당연히 분개하는 타케다




"그러니까 그 여자한테 알려주려고"




"알려주다니?"

"레이프 당하는 쪽의 입장을 우리가 잘 가르쳐주자는 거지"




동의하는 타케다

스가노의 집에 시간이 비는 성교육 강사를 한명 더 데려가기로 한다




다시 술자리를 갖는 마유키

"바로 전남친도 그랬지만 보는 시선만으로 기분 나쁘다고"

"시호는 언제 범하는거야?"

역시 막말로 인성을 드러내는 마유키




"기다려보라고 금방 레이프 해줄테니까"




"저기 타케다군, 정말 가르쳐주는거야?"

데려온 강사는 이게 첫 수업인듯 하다




"당신들은 누구야?"




"너가 시호쨩을 레이프 하도록 시켰다면서?"




"에~? 그런데?"




"레이프 당한 사람이 얼마나 괴로워할지 알고 그러는거야?"




"하? 모르겠는데?"




"그럼 가르쳐줘야지"




"레이프하라니 대체 뭐라는 거냐고 너 말이야"

꾸중하듯이 말하는 스가노

성에 대한 관념이 없는 마유키에게 왜 레이프를 하면 안되는지 가르쳐주려고 하는 남자들

과연 마유키는 참교육을 받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댓글

  • 먀네의탈을쓴노아
    2022/07/21 01:30

    오오

    (yMN1zl)

(yMN1z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