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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역할을 맡겨도 위화감 전혀 없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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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짤 이국종교수님인줄 알았어요;
아메리칸 스타일~!
'시동'에서 슬픔을 담고 사시던 중국집 사장님 연기 찐이었음
중간에 한복 입으신 모습 보고
사마의 미완의 책사에서 나온 제갈량 역할 하신 분 떠올랐네요.
혹시 순박한 바보 역할은 맡은 적 없을까요?
바람에도 나오시지요
진짜 여러 작품 하셨는데....같은 사람인지 인지를 못했음....우와.
전 미생에서!!
저렇게 감초 같이 연기 잘하시는 분들이 있음
아무도 이름을 말하지 않네. 나도 까먹음 ㅠ
헛. 다 다른 분 같아요.
1987에서 한겨울에 꽁꽁 언 강물 들어가서 아들의 유해를 멀리 퍼트리던 씬..
한국에는 정말 연기 잘하는 조연 분들이 많으신 듯
예전에는 주연도 소속사 입김으로 연기 안되는 사람 썼다가 폭망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제는 웬만한 드라마들이 주변인물들까지 연기구멍이 없음
김선영 님 (응팔 고경표 엄마, 사랑의 불시착 인민반장) 김기두 님 (도깨비 저승사자 동료, 백일의 낭군님 원득이 친구)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