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남의 돈으로 내그림을 걸기로 작정했다
예전 경험을 살려
현수막으로 내그림을 출력한다
이케아에서 산 프레임으로 캔버스 비슷하게 짜준다음
회사 벽에 걸어준다
벽면이 하도 뭐가 없고 널찍해서 크기 가늠이 잘 안되겠지만
저 그림의 공작 머리가 타블렛 팬보다 크고
지면 너비는 2000x1400mm다
거기에 액자 짤 거 생각해서 상하좌우 10센치씩 더 늘려서 출력했다
내 자리에서 보면 웅장함ㅋㅋㅋㅋㅋ
나중에 전시할일 있으면 이런 방법도 있겠구나 하고 배우게됐다
생각보다 싸고 이쁘게 만들어지네
한붓그리기임?
역시 대단하잖아 한붓그리기 빌런..!
한붓그리기임?
역시 대단하잖아 한붓그리기 빌런..!
오 화풍이 도깨비탈도 잘 어울릴거같다
장인이여
다음날 사장: 자네.. 루리웹하나?
아..., 씹덕 그림이 아니네...(시무룩)
선생님 책 잘보고 있습니다
회사 : 예술품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