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세계관의 존나 무서운 괴물에 대한 전설.jpg

퀸타페드라는 이름을 가진 이놈들은 위험도가 무려 용과 같은 XXXXX급인데, 인육을 좋아하는 습성과 어지간한 마법사는 문자 그대로 씹어먹는 강함을 가진 그야말로 식인괴물 그 자체다. 

다행인 점은 얘네가 섬 하나에만 산다는거.. 

이런 퀸타페드의 기원에 대한 존나 무서운 전설이 있다.

과거 얘네가 살던 섬에는 맥분(Macboon)이라는 마법사 가문이 있었는데, 맥클리버트(McClivert)라는 라이벌 가문의 저주를 받아 이러한 괴수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모습으로 변하게 되면서 오히려 그들은 더욱 강해졌기에, 순식간에 그 섬에 있는 모든 마법사의 씨를 말렸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마법을 풀어줄 마법사가 전멸해버린 그들은 평생 그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었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다.. 

이 전설이 정말인지 알아보려 마법부에서 개고생해가며 퀸타패드 몇에게 변신 해제 마법을 걸려고 했으나, 얘네가 너무 심하게 저항해서 포기했다고 한다. 

전설이 사실이라면 의외로 맥분가문은 현상황에 만족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