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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호불호)쓰레기 여센세와 유우카의 레즈물보고싶다




습하고 더운 어느 여름 날씨, 가만히 있어도 온 몸에 땀이 나건만 한 소녀는 두터운 자켓을 단단히 여미고 힘겹게 발걸음을 옮긴다.


"하아....하아....."


하얀 외투의 소녀가 발길을 향한 곳은 샬레.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항상 바삐 움직이느라 샬레를 자주 비우는 선생이 오늘은 때마침 있다.


"오ㅡㅡ!! 유우카 드디어 와줬구나? 힝, 이 선생님은 유우카가 보고싶어서 너무 힘들었어♡, 어서와 안아주면서 위로해줘☆"


"하아...하아...뿅뿅..."


"힝힝, 유우카가 욕했어~.너무해~~나느 이렇게 유우카를 사랑하는데♡"


욕짓거리를 내뱉는 유우카의 검붉은 얼굴은 단순히 더위 때문은 아니리라. 


신경을 잔뜩거슬리게 하는 선생의 헛소리를 무시하며 밀레니엄 과잠바의 지퍼를 아래로 내리는 유우카.


활짝 열린 점퍼 아래에는 평소의 단정한 정장이 아닌, 중요부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속옷이라고 부르기엔 민망할 정도의 끈을 두른 차림이다.


게다가 중요 부위에는 클램프가 덕지덕지 살을 꼬집어 붉게 달아올랐으며 새하얀 10대의 속살에는 마치 짐승떼에게 습격이라도 당한듯이 할퀴어진 상처와 깨물린 상처가 가득했다.


물론 짐승의 이빨 자국이 아닌 사람의 이빨 자국으로.


"하아...당신 말대로 하루종일 이런꼴로 있었으니깐...약속대로 어서 사진 지워!!"


"흐음~이직 유우카가 자기 입장을 모르는구나? 뭐, 난 그런 유우카의 모습도 사랑해♡"


선생은 이죽거리며 하이힐의 굽소리를 울리며 유우카에게 다가온다.


"하지만 선생님이니깐 유우카에게 교육을 해줘야겠지?"


"흣...!! 다...다가오지마ㅡ!!"


"입장 차이에 따른 예의란걸 말이야?!"


"꺄앗ㅡㅡㅡㅡ!!"


선생의 유우카의 몸에 달아넣은 클램프를 강제로 떼어내자, 유우카의 피부에서 붉은 피가 천천히 베어나오기 시작한다.


"흐흥♡ 역시 난 유우카가 너무 좋은가봐♡ 이렇게 한방울이라도 유우카가 줄어드는걸 못참겠는걸?"


"케헥ㅡ?!"


가냘픈 유우카의 목을 움켜쥐며 선생은 마치 아기라도 된듯이 젖동냥을 한다. 다만 그게 아직 결혼 안한 학생이고 붉은 핏물일 뿐.


"커헉ㅡ?! 콜록콜록ㅡ...!!...도대체....도대체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야?!"


"뭐긴♡ 말했잖아? 사랑이라고."


"으읏ㅡ....하아....사...사랑이라고? 이게 사랑이야?! 당신은 그냥 미친거야!!!"


"그래, 그 눈빛이야♡ 그 나만으로 가득찬 그 눈빛♡ 그게 바로 사랑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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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시작하는 미친 얀데레 크싸물 쩡 보고싶당...헤으응


댓글

  • 꿀탕종식빵
    2022/07/06 19:28

    불호 유우카가 공이면 좋겠는ㄷ[ㅔ

    (MeB1sr)


  • (ㅍㅅㅍ)
    2022/07/06 19:30

    유우카가 공이어야...

    (MeB1sr)


  • 마르크스MK.IV
    2022/07/06 19:31

    크싸레인건 대찬성인데
    피가 흘러나와?
    총알을 한탄창 맞아도 생채기만 나는 애들이?

    (MeB1sr)


  • 내아내는하야세유우카
    2022/07/06 19:33

    대충 공돌이부에게 부탁해서 만들었다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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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per Q.LEE
    2022/07/06 19:57

    총상 내성은 높은데, 나머지는 평범하다고 칩시다 ㅎㅎㅎ

    (MeB1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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