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드스타일링을 전문적으로 하고있는 한 공대생 초보작가입니다.
1년반 후 졸업 후에 스튜디오를 창업하려 하는데 제가 아는게 하나없어.. 유튜브 네이버등 여기저기 계속 찾아보고 그래도 모르겠어서 현업 작가님들께 여쭙습니다 ㅠㅠ!
결론부터 빠르게..
[질문]
1. 웨딩스냅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이건 사양산업?사양되고있는 분야? 인가요.. 여기서 많은분들께서 그렇게 말씀하셔서..많은 작가님들께서 사람상대하고 , 지친다고 바프쪽으로 넘어갔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좀 걱정이 되네요
2. 웨딩영상 vs 스냅 중에서 요즘 중요도와 앞으로는 뭐가 중요도or 선호도, 수요 ? 가 높아질 것 같으신가요
3. 요즘 돌잔치 수요는 어떤가요? 어떤분은 매주 나가시던데 돌잔치도 요즘 많이 집에서 스몰로 하는추세라.. 어떤가요
4. 저는 현재 [푸드촬영9.5 제품촬영0.5] 비율로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푸드만으로는 좀 불안불안해서 방학을 맞아 이것저것 연습해보고 분야를 넓혀가려고합니다. 물론 한분야에 탑이 되면 좋겠지만 저는 일단 푸드촬영쪽에서는 그래도 먹고살 정도는되었다..라고 건방지지만 혼자그래 생각을 해서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것은
[푸드촬영(푸드스타일링)>제품촬영(뷰티 외 공산품)>바프>프로필>웨딩and돌잔치>인테리어)] 이 순으로 가보려고합니다.
이..시기 스튜디오 창업을 하는게 과연맞을지. 스튜디오는 사양산업인가..?
5. location: 위치가 참 고민입니다. 현재 푸드촬영만으로 월 순익 650~1000 사이로 나오고있습니다. 그래서 메인을 푸드로가고 두번째가 [바프,프로필]입니다.
현재 지방이라 서울월세를 한번검색해보니 너무 비싸더라구요 역세권이 아니더라도 평수좀 된다.[20평~25평 이하로 생각중입니다.]하면 기본200시작.경기도에..해도 될지? 그리고 어떤분께서 증사를 기본으로 깔고가셔야 한다고, 증사를 안하면 커트없는 파마집이 되기 십상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혹시 작가님들 의견은 어떻게 되실까요?...
6. 웨딩(서브스냅), 돌잔치를 많이 찍어보고 싶습니다. 지방이라 뭐 서브스냅을 구하기도 쉽지가 않고, 배울 기회는 없고..서울까지 주말마다 가자니 좀 그렇고 방법이 있을까요..? 처음에는 저도 실력이 안되니 무료로 찍어드리고 싶은데 (방학동안) 어떻게 사람을 구할수 있을까요?
7. 꼼세보 마리아주(https://www.instagram.com/commecestbeau_mariage/)
위 계정처럼 웨딩스튜디오컨셉으로 가고싶기도 합니다. 웨딩스튜디오 같은걸 하려면,.. 드레스 보유나 헤메 선생님들은 다 상주해 있어야 하나요...?
웨딩스튜디오가 돈이 참 많이든다고 알고있는데 제가 주식하다 1억정도 까먹어서..돈이 없습니다.ㅠ 그래서 그냥 호리존하나 시공 딱 해놓고 끝내려고 하거든요
https://www.instagram.com/artlable.studio/
이 작가님들 작업물도 너무 선명하고 제 스타일이어서 이렇게 가고싶기두 하구요..
제 계정하나 링크로 남겨놓겠습니다. 스토리 보면 요번주에 테스트겸 찍어본 바프, 웨딩사진이 하나 씩올라가있습니다! 처음찍어본거라.. 저도 연습이 필요하네요..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studio_abovethebed/
https://cohabe.com/sisa/2502674
대학생작가입니다.스튜디오창업 질문드릴게 있습니다..[웨딩,바프,프로필,돌잔치,제품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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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1000 정도 나올만큼 푸드촬영 하시는데 왜 굳이 수도권으로 오세요? 안정된 수익과 고객을 두고?
해당지역에 확장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수도권으로 오면 기존 고객이나 수익을 다 포기 하셔야 할텐데요~
감사합니다. 전주에 대학교를 다니고있어 지방에 계속있는거지 사실 저는 도보손님을 1도 받지 않습니다. 작업실도 없구요 집에서 하고있습니다^^ 보통 출장음식촬영과, 택배를 받아 진행을합니다.
지방이라 바프수요, 패션룩북 등인물촬영 수요가 그리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서울이 수요가 더많죠 자기를 뽐내고 싶어하고 트렌디한 젊은이들이 많으니깐요
현재..지방에 있어 얻는 이점은 단한개도 없습니다. ..
하나만 파세요. 거기 독보적인 전문가가 되세요. 저처럼 이것저것 다하다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지 마시고요. 그건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사람인거고 전자는 사진찍어 돈을 버는 프로페셔널이 되는거고요.
전문가...두개는 하고싶은데. 참 고민이 많네요 ..ㅠㅠ 상호를 다르게 하고 다른 사업체 느낌으로 운영하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 예를들어 대구에 필코드(웨딩), 스튜디오 148(바프) 처럼 대표작가님은 한분이시지만 두개으 업체를 운영하시더라구요 정말 멋있어보이고 저도 이렇게 가고싶기도 합니다..
그 두개는 사람을 찍잖아요. 님 지금 하시는건 푸드스타일링 + 푸드포토구요. 완전히 다른 두개의 장르를 갑자기 같이 하는것도 말이 안되지 않을까요? 하나만 꾸준히 하면서 완전 독보적 메인으로 만들어 놓고 다른건 아무도 모르게 꾸준히 언더로 포트폴리오 만들면서 그게 다 쌓여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줬을때 인정 받을정도가 되면 그떄서 두개다 할수 있겠지만 그마저도 시간땜에 안될껄요? 푸드를 스튜디오 와서 하는 사람이 많나요 자기네 가게로 오라는 분이 많나요? 바프는 스튜디오 오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님 오라고해서 찍는 분들이 많을까요? 뭔가 하나를 한다는건 하나를 희생해야 한다는건데 비슷한것도 아니고 전혀 다른 두 장르를 같이 다 잘할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푸드는 단가가 있어 실력에따라 단가는 더 올리면 될것 같고 흠..인물은제가 아예 찍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카메라로 먹고사는데, 아예 인물에 무지한것보다는 할줄아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서요
제가 대학 졸업이1.5년 남았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푸드를 메인으로 가져가며 아예 다른 이름의 업체를 만들어 그냥 많이도 아니고 용돈벌이식으로 포트폴리오만 쌓아가며 그 후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뭐 일주일에 100시간 이상씩일하면 안될건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