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502658

영상셋팅: A7C+24GM+MKE400+U-Grip+F38퀵플레이트

영상 잘 못찍기도 하고 안찍기도 하는 편인데 자꾸 영상 비중이 높아지네요.
무거운거, 셋팅하는데 시간 걸리는거 극혐해서 케이지, 짐벌 안쓰는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영상용 셋팅입니다.
그나저나 모드다이얼의 S&Q 다이얼 아예 안쓰는데 커스텀으로 쓸 수 있는 방법 혹시 있나요?
20220702_221208_(1).jpg
1. A7C
사진만 찍울 땐 틸트를 선호했는데 영상 찍으면서 스위블이 고맙네요.
2. 24GM
아이 영상 주로 찍어서 촬영 거리가 2m를 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도 샷건만 쓰고요.
영상만 찍는다면 20.8이나 16-35가 더 나은 선택이겠으나 사진도 찍기 때문에 영상으로서의 화각을 조금 양보한 선택입니다.
3. 젠하이저 MKE400(신형)
구형과 소니B1M까지 썼었는데
전원 인식하여 자동 ON/OFF되는게 구형에 비해 개선되었고 B1M보다 나은 점은 B1M의 키가 너무 큰게 싫었는데 배터리 내장 샷건 중에 가장 낮고 슬림하다는 점이 좋아서 갈아탔습니다. 예쁘기도 하구요. 그리고 B1M은 저런 외부 콜드슈에서는 쓸 수 없다는 것도 적어도 이 상황에선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단점은 핫슈 고정 다이얼이 뻑뻑한데 키가 작아서 손가락도 잘 안들어갑니다 다이얼 하나 해먹어서 AS까지 받았습니다.
다음의 울란지 유그립을 사게된 이유입니다. 단, 젠하이저 AS는 매우 좋습니다.
4. 울란지 U-그립
케이지 없이 쓸 수 있는 탑핸들을 찾다 발견한 아이템입니다.
탈부착이 번거로운 MKE400을 예한테 아예 고정시켜놓고 빼지 않을 예정입니다.
콜드슈 3개라 샷건마이크는 물론 LED도 두어개 달 수 있습니다.
샹각보다 만듬새가 좋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당연히 로우앵글이 쉽고, 저는 안쓸 예정이지만 이대로 삼각대에 올릴 수도 있습니다.
앉으면 눕고싶다고, 줌은 그렇더라도 촬영 개시 버튼만이라도 있는 리모컨이 내장되고나 콜드슈에 부착 가능한 리모컨 같은게 있으면 20220702_223158_(1).jpg
짐벌이나 소니 정품핸드그립 처럼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FALCAM F38퀵플레이트
도브테일만 해도 민족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퀵플레이트 없인 사진 못찍을 것 같습니다.
배낭에 스트랩에 픽디자인 캡쳐류의 플레이트도 나오고 도브테일에 호환도 됩니다. 무엇보다 플라스틱이 아니라 메탈이라는게 장점이고 디자인도 고급집니다.
갖고있는 모든 삼각대에 암플레이20220702_221623.jpg
트를, 모든 카메라에 수플레이트를 넣어놓았습니다.
유그립에 올려도 안정감이 있을까 싶었는데 매우 암정적으로 올라갑니다.
단점은 비싼 가격과 메탈치고는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 정도입니다.
6. 레오포토 MT-03 삼각대
원래 유그립 이전에 영상용 매인 셋팅이었습니다. 여기에 카메라 핫슈에 샷건마이크 올려서 영상을 찍었습니다.
이제는 여행용 삼각대로만 쓸 것 같습니다.

댓글
  • [a7r2]어장큐 2022/07/03 07:28

    저도 어제 저 유그립 구매했네요 ^^ 가격대비 잘 만든거 같더라구요

    (IgzMif)

  • 오징어세상 2022/07/03 09:14

    퀵플레이트할 같이 쓰심 훨씬 편합니다!

    (IgzMif)

  • 해무르 2022/07/03 14:5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IgzMif)

(IgzM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