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R팔고, 최근 몇년간 폰카로 지내다가 미러리스로 다시 시작했네요.
사용해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지고, 역시 세상은 빠르게 발전해나가고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질문드릴 것은 큰렌즈(왕계륵 28-70 F2또는 알아빠 70-200 F2.8등)마운트한 상태의 세로그립 부착바디(예 R3 또는 R5/6 + 세로그립)만 달랑 들고 다닐때, 기본적인 보호용 가방을 찾고 있는데요.
제가 DLSR시절에 사용했던 건, 유일하게 가능했던게 로우프로 탑로더였거든요 (원두막 + 24-105 또는 70-200).
https://prod.danawa.com/info/?pcode=3014176
이전 게시물 검색해보면 대부분 프로텍틱 450 또는 비슷한 크기의 배낭형만 추천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러나 동네 간단 출사시, 배낭을 매고 나가기에는 조금 오바스럽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슬링이나 가벼운 백은 크기가 안맞구요. 다시 예전시절처럼 로우프로 탑로더로 가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로우프로는 개인적으로 이미지가 기능적으로 흡잡을것은 없지만 딱히 이쁘지는 않은, 너무 카메라 가방 같아서, 선호도가 좀 낮습니다.
뒤지고 뒤져서 보니 다른 브랜드는 그나마 비슷한 것이 레트로 스펙티브 20 v2.0 이 70-200 f2.8 부착한 세로그립일체형 바디 가능하다고 되어 있구요. 근데 가격은 2배 이상으로 비싸네요.
https://prod.danawa.com/info/?pcode=6375339
암튼 배낭형은 보니깐 슬링백 개념이 많이 도입은 되고 있어서 옆으로 돌리면 가능은 하지만, 아무래도 숄더백 방식으로 보다는 넣고 꺼내기가 불편하다고 느껴집니다.
혹시 추천하실만한 가방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2501421
세로그립 부착바디를 위한 간편 출사용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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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아예 비디오캠용 캐논 숄더백이 맞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마운트한 상태로 그냥 올려놓아도 되는 큰 백.... 3007 같은.
카메라가방들은 디자인이 왜 다 아재스러울까요 ㅠㅠ
그래서 예전에는 일반 가방, 더플백 등 활용할 수 있게 인서트만 파는 회사도 있었는데 지금도 파는지는 찾아봐야겠네요. 특히 저 로우프로는 너무 카메라 가방이라서 그렇고, 씽크탱크는 너무 가격이 오바인거 같고 어렵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ㅋㅋ새아빠 마운트 해서 딱 넣고 싶은데 이뿐게 없어요..ㅋㅋ 쓸때없이 비싸기만 하고..
슬링백이 낫지 않나요?
저는 슬링백 사용하는데 편하더라고요.
맨프로토 인케이스 괜찮아요~
정보 감사합니다. 찾아보겠습니다. 슬링백도 찾아보니 모멘츠, 픽디자인 등 다양한데 세로그립 + 마운트 환경이 언급은 아직 못찾았네요. 가방은 반품도 만만치 않고해서요.
제가 r6 기준 신계륵이나 rf 24-105는 세워서 들어가고요 새아빠는 마운트해서 넣어보지는 안었어요.
인케이스랑 부크 사용하고 있거든요.
참고만 하세요.
사진 밑에도 공간 있어요.
사진 가방은 인케이스요~
세로그립이면 부피도 좀 생기고 무거워질것 같은데 숄더백으로 한번 찾아보세요.
슬링백은 개인적으로 가볍게 다녀야 편하고 좋더군요. 전 거의 세로그립없이 마운트만 해서 나갈때 사용합니다.
숄더백으로는 빌링햄 사용중인데 세로그립장착한상태에서 렌즈하나 마운트하고 다른 렌즈 한두개나 추가렌즈없이 바디 2개 들고나갈때는 숄더백이 가장 편하더라고요.
그 이상은 백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