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안녕하세요! 간만에 다시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사흘 동안은 멘탈을 다시 재정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추기 위해서 잠깐은...버튜버 게시글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사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저 저 멀리 떨어져서 가만히 보고 있기만 했어요.

댓글을 잘못 써서 많은 분들께 오해를 불러 일으킨 충격이 너무나도 커서 마음으로 "아, 이제 나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을 쳤구나" 생각에 우울증이 심해지고 버생을 9개월 넘게 한 걸 이제 그만둘까 하는 선택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순간 그 동안 달려온 여러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오시인 점장님 한테도 부족한 그림 작품을 몇번 좋아요를 받기도 한 기분 좋은 일도 있기도 해서 갑자기 정리를 하기엔 또 하나의 추억을 제 손으로 지우기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보면...과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