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소환해서 사기치는 과학자 만화.manwha

여신 : 이 새끼들은 역시 바뀌질 않는다. 이번 분기도 실패했다.

근데 인간이 참 오만하기도 하다

열어서는 안 될 문을 연 대가는 생각 이상으로 큰것이었다.

"아아,불쌍하고도 오만한 아이야.그 자체가 필멸의 존재들의 정신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배려였거늘....."

아이 오브 테러가 생긴 원인이었다

ㅈ간..네버다이

역시 안경실눈캐는 뭔가를 꾸민다니까

고맙다.
이제 벽은 없다.
너희가 올 필요 없다.
우리가 직접 가겠다.

평화협상의 여신한테 저 짓거리 하면 앞으로 평화가 없을텐데 괜찮은거냐

과학자는 몰랐다.
그저 신들은 인간을 배려한것임을....

오만한 종족을 신이 심판하는 클리셰

신에게 도전한 인간의 끝은 언제나 파멸이지

과연 그러한 생각을 한 자가 지금껏 아무도 없었을꺼라 생각하는건가...

역시 교만을 극혐하는 유게이들

계약서 설명이 부실했으니 저 계약은 무효입니다.

우리는 열면 안되는 문을 열어버렸다.

보통 저러면 인간 기술로 감당 못 하는 일이 터짐.

누나한테 고백했으면 어떻게됐을까

관념의 세계에서 관념도 개념도 아닌 데이터 쪼가리일뿐인 객체가 물질세계의 육체도 잃는다면 남는건 뭐지? 물질세계에서 저 여자를 하나의 개념으로 삼아서 수 많은 사람들이 정의 내리거나 신으로 추앙하지 않는 이상 사라질텐데

(여신은 곧 연기처럼 사라졌고, 과학자의 앞에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쿠아 "아니 왜 쟤를 보냈어? 쟤 바보잖아."

지나친 탐구심으로 말미암아 종말을 자초하는구나 필멸자야.
물질계가 물질계로 존속할수 있는 이유에 그 탐구심을 가졌다면 천수를 누렸을 것을.

포탈에 들어간 과학자는 곧바로 기본 개념들로 해체 분석되었다.

자, 그럼 가자, 너와 나.
우리들의 왕국이 하늘을 먹어치울 때
대지의 식탁에서 녹아내리는 인간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