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인사담당자 한탄

돈벌러 왔습니다 주는만큼 일합니다

자기 이력서도 저런 문구 다 들어가있었을텐데

뭐 그럼 소설이라도 한편써와야 되나요?

그럼 사회초년생한테 업계15년 이상의 경력정도의 능력을 바라지마시던가

그래서 요즘 중고신입이라는 괴물이 탄생했습니다 ㅋㅋ

인사담당관 본인은 어떤사람인지도 궁금

지도 처음에 신입때 저렇게 자소설 써서 뽑혀놓고는 말은 쉽지

보지도 않을거 요구하지 말고 관상이나 익히시든가

기본 내용도 포함 안 되어 있으면 빼버릴꺼면서!! 흑흑..

엄격하신 아버지밑에서 자라 어쩌고저쩌고 완만한 고등시절을 보내 어쩌고저쩌고 이런레퍼토리 자소서는 퇴물취급받긴하던데
요즘은 그냥 날것의 자기소개를 원하는것같더라고

솔직한거랑 비슷하고 진부한건 서로 대척관계에 있는게 아닌디 ㅇㅅㅇ

면접가고 실전가면 다 다른 능력 보면서
왜 글 쓸때는 대문호가 되길 바라세요

야이 뿅뿅아! 너 오늘부터 내 사수야!! 알았어?!

돈벌고싶다 뽑아줘 돈준만큼 일할게 하면 뽑을것도 아니잖아 걍 인사담당자 때려쳐 그럼

그래 솔직하게 쓸테니 니는 뽑아줄거지? ㅋㅋㅋ

..그냥 담담한 자기 이력 소개면 됩니다.
결국 이력서 요약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본인 자소서를 오픈하고 저런말을 해야지

특- 눈에뛰면 뒤짐

돈 벌고 싶어서 지원 했습니다 라고 솔직히 말하면 ㅈㄹ 할꺼면서 사회 생활 할때는 가식적으로 말해야 할때도 있는법

지꺼 까보라 그래 ㅋㅋㅋ

분별력 없게 쓰는게
자소서 중간은 가는 방법인데
그럼 그냥 스펙만 쓰라고 하든가

지는 뭐라고 썼는지 함 보여 봐라. 저 말 하나도 없는 참신한 소개서 썼으면 인정해 준다.

블라인드서 놀을 정도의 인사 담당자면 잘해야 30대~40대일 가능성이 높은데 자기는 뭐 얼마나 대단하게 자소서 썼다고.

그럼 자소설 빼고 뽑든가.. 니네들이 그렇게 만든건 생각도 안하지?

000자 이상 쓰래서 말 불리는중이지 뭘

인사담당자가 쓴 것도 별 거 없다

느가 거기 입사할 때 쓴 자소서 꺼내와봐라 이쉬끼야

자소서 쓰던 말던 대부분 학교, 학점, 자격증, 경력으로 거르고 시작하는거 면접자도 알고 인사 담당자도 아는데
솔찍 한줌의 영향력도 없는 자소서 특별하게 쓸 노력으로 자격증 하나 더 따고 맘

자기 잘하는 거 쓰면 됨
학교 다닐때 뭔가 했던 거라든지 알바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 같은거

솔직하게 돈 벌러왔다 쓰면 이제는 예의가 없느니 성의가 없느니 ㅈㄹ할거면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소리임. 뻔하게 안 쓰면 신기하다고 뽑게?

자소서가 참..이직할땐 자소서가 그냥 경력기술서처럼 쓰이고 끝나는데 첫입사할땐 할말이 넚다

저런게 꼰대지

자기소개서는 너무 이상한 지원자를 걸러내는 용도지.
...뭐, 중소기업 생산직 지원하는 경우에는 이력서에는 적기 힘든, 자격증은 없지만 할 수 있는 기술이나 특기 적으라고 하긴 하지만

색다르게 써오면 이 ㅅㄲ 자소서 어케 쓰는지도 모르네 이 ㅈㄹ할거면서

안쓰면 안뽑을거잖아 ㅋㅋ

그런 자소서가 왜 탄생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