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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리는 X4 지만 제껀 X5입니다. ㅎㅎㅎ
저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는 남자
괜찮은... 좋은 남자임돠
궁금하다면 알려드리는게 인지상정!! 을
앞에 외쳤어야지...
여자들이 참 뭐를 몰라.
저런남자 중에 은근 괜찮은 남자 많음.
여기서 괜찮은건 성격이지 외모는 아닐 확률이 높음.
저 구조물은 하중을 견디기 위해 설치된 구조물이 아닐겁니다. (좀 더 튼튼해 지긴 했겠지만)
제 오래된 기억이 맞다면 저 다리가 생길때는 다리만 있었고 X자 형태의 구조물이 없었어요. 나중에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운데 다리가 튼튼해 보이네요
소개팅에서 저딴거 설명하는걸 보니 진짜 공부만 했나보다...
설명이 더 길었을지도
저는 저런 사람 귀엽던데...ㅎㅎ뭔가 아는 지식 뿜뿜 하면서 이런 유익한 설명이라니, 내 매력이 1 올랐겠지? 하는 그 순수함이 좋아요~ㅎㅎㅎ 근데...근데 생각해보면 그...어느정도 내 기준 호감형이어야 귀엽고...아니지, 그럼 그냥 귀엽나??? 으으음....기승전 얼굴인가....
근데 간호사면 여초 직업군 중에선 그나마 이과적 갬성이 가장 충만한 직업군 중 하나인데....
(문과 출신도 간호대 가지만....따로 화학 공부 해야 진도 쫒아가기 수월함)
다리 얘기 재밌구만 뭘..
사실 마음에 드는 사람이나 이득이 될만한 사람이라면 관심없는 이야길 해도 나름 집중하면서 들어주는게 인간이긴함...
사장님이 말도안되는 사업구상 이야길 할때 신입사원이 경청하지 않을 수 없듯이 말이쥬..ㅋㅎ...
얼굴 잘생기면 -> 호호호! 그래요!!??
얼굴 못생기면 ->(뭔 너드 같은 소리 하는거야) 중간에 사라짐 … ㅜㅜ
하...옛날에 소개팅 해줬는데, 중간에 가버린 회사 X년 생각나네... 어째 갔다와서 소개팅 이야기는 한마디도 안하더만. 참...
그냥 얼굴값 한다고 생각하고 말았음.
쟤네들은...드립도 있어보인다..
친숙한 다리를 보니 뜬금없이 강아지 자랑이 하고싶네요!
2년전, 이때만 해도 건강했는데... 지금은... 더 건강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