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S Z9 플레이트 왔네요

안녕하세요 자림입니다.
1월 20일에 주문넣은게 5월 20일 발송이니 무려 4달을 기다렸네요.
중간중간, 고작 쇳덩어리에 270달러... 이게 맞나...
회의감이 간간히 들었지만...
장비병 환자는 그런거 결국 이겨내고 받고야 말았습니다....
결재 금액은 44만원 정도에 부가세 34510원이네요.
관세는 안나왔습니다.

일단 하판의 밀착감과 연마수준은 매우 훌륭합니다.
착색에 있어서는 약간 맘에 안드는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문제가 될만한건 아닙니다.
근데 아래쪽에 구멍이 많은데 이 구멍들은 뭐하는데 쓰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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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세로 플레이트의 만족감은 아주 훌륭합니다.
일단 가장 신기했던것은 센서 광축표시가 세로 플레이트에서도 있는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세로 틸트와 배터리 교체 등에 지장을 전혀 주지 않았고,
무엇보다 AF 전면 버튼부가 푹 파여있어서 컨트롤이 너무 편한게 좋네요.. .
그렇지만, 세로 플레이트쪽의 슬라이딩 쪽이 플레이트 안쪽이 아니고 바깥쪽이라는 점이 좀 아쉽기도 했고....
그러면서도 확실하게 잡아주는 든든함이 좋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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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 안에 육각 렌치를 수납하는건 이제 RRS의 기본이라 할수 있겠죠.
FTZ를 장착해도 잡기가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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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까지 기다렸나 모르겠지만....
결국 왔네요 ㄷㄷㄷㄷ
B&H에서도 지금 프리오더 비슷한걸 받고 있는듯합니다.
배송비가 더 싸서 아마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이미 더럽게 비싸서 의미가 있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