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 좋으신 분 같은데 말투가 좀 무서워

뒤에서 까는 줫같은 새기들 안만나봐서
찐으로 일잘해야할 거같아서 부담스럽냐 ㅋㅋ

배우는 입장에서는 저정도가 제일 좋음

나는 빙빙 돌리는거보단 저렇게 말씀해주시는게 좋아. 기억에 오래남거든.

선생님?

저정도면 따듯한 편인데
진짜 족같은 사람들을 안만나는것도 천운이라는걸 알아야

뒤에서 호박씨 까는거보단 바로바로 말해주는게 난 좋더라

전에도 얘기했는데 저런사람 밑에서 배워야 제대로 배우고 오래감

되게 좋은 분인데 ㅋㅋㅋ
난 저런 상사 되려고 노력했었는데
우리 팀장은 일 던지고 내가 그걸 일일이 알려줄 거면 내가 하지 했던 양반이라 ㅋㅋ

현실은 알려주지도 않고 말만 직설적인 놈들이 태반이라 저렇게 제대로 가르쳐주는 사람은 아주 훌륭한 상사임

응 천사야~ 애매한 지시하는 능력없는 상사 만나봐~^^
뭘 vs까지 붙여

쓰레기같은거보다 부담스러운게 낫다.

배울 마음이 있고 그 직장에 오랜기간 남겠다는 생각이라면 좋은 상사네.

일적으로는 좋은거임

괜히 지랄하는 사람도 많은데
저 정도면 멘토지 멘토

좋다 vs 무섭다 가 아니라
무서운데 좋은 분이신 거지.

뭐..무서울순 있지만 저러는게 백배 천배 더 나음.
저렇게 부딪히면서 배워야 늘음

반하겠는데 좋은거인듯

진짜 ㅈ같은놈들은 뭘잘못했는지 알려주지도않고 욕만하거나 걍 냅둠

빙빙 돌려말하는 혼네 다테마에보단 훨낫지

천사지
나같으면 "당해봐야 안다" 라는 마인드로 개고생시킴 나한테 고마워할 필요도 없고 고마워하길 바라지도않고
일단 고마워 하지도 않음

헤으응

잘해줘도 지랄 ㅋㅋㅋㅋ

전에 우리 차장님이 딱 저런 스타일 그 차장님이 요구하는 수준에 맞춰갈수 있으면 이렇게 유능하고 따듯한 상사가 없음
따듯한걸 언제 알았냐면 내가 초반에 정말 몰라서 그랬는데 주변에서 태클이 들어오니까 내팀 내가 케어한다고 외풍 다 막아주셧음

좋으면서 무서움

좀 무섭긴 해도 적응하면 오히려 고마울듯
즉석에서 바로바로 지적 나오고 어떻게 고쳐야하나 알려주니까

뭘 잘못했는지 꼭 말을 해야 알아? 하는 놈들을 만나보면 저 상사가 천사인걸 알게 될꺼야

일 관두거나 하지 않는다면 모셔가야 할분이지.... 사내정치니 ㅈㄹ이니 입발린 소리만 하는것들 겪어본 후로는 저건 선녀야 선녀..

일 존나 잘하게 되긴할거임

ㅈ같은건 맞는데 그게 일배우는건 최고야
어캐아냐면 경험담이고 글케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욕먹으면서 실장달고보니 뭐가잘한거고 뭐가실수인지 바로바로 알수있음

나 얼굴 못외운다고 혹시 안면인식장애 있냐고 한 사람도 만나봐서 저 정도면 선녀같은데
인신공격은 안 하잔아

결혼

진짜 좋긴 한데
무섭긴 할거 같음 ㅋㅋㅋ

일 이외의 것으로 ㅈㄹㅈㄹ 하는 사람이 뭐 같지 일가지고 하면 감사합니다 임.

우리 대빵이 저런 성격인데 처음엔 진짜 힘들었는데 지금은 좀 널널해짐 ㅋㅋ
그래도 아직 정색빨고 얘기할땐 무섭다 ....
옛날이야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했지만은 지금은 좀 아니까 저분도 실수하고 그르는구나 이게 눈에 보임 ㅋㅋ
그러면서 저분도 사람이구나 싶더라 ㅋㅋ

비꼬면서 꼽주는거 아니라서 저런 사람이 더 나음 ㅋㅋㅋㅋㅋㅋ 내 직장 상사가 딱 저럼 ㅋㅋㅋㅋ 잘했으면 잘했다, 잘하고 있다, 이건 잘 바꿨다 뭐 이러고 찐빠내서 좀 풀죽어있으면 너무 기죽지마라 해주고, 심한 찐빠내면 '정신 단단히 차리고 일하자. 일단 니가 감당 못하는거니까 내가 처리하겠다' 뭐 이러고 설명할때도 '여기까지 이해 가느냐, 이해가 안가면 솔직하게 말해라. 이 부분 이해 안가면 다음부분 이해 못한다' 하고 직설적으로 딱 말해주심

저런 사람이라면 직설적으로 까도 다 날 생각해서 해준다는거 알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 무섭긴 하겠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