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탈북한 새터민들 중에서 개신교인 비중이 높은 이유.jpg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3만여명의 새터민들 중에서 개신교인 비중이 유독 높은 이유는 탈북할 때부터 교회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기 떄문임.

탈북 초기에 한국의 선교사를 만나 갖은 도움을 받으면서 개신교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게 되니까.

그래서 북한을 탈북한 새터민들은 선교사에게 큰 빚을 졌다고 믿는 탈북민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개신교를 택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는 거임.

즉, 북한 주민을 돕는 단체에서 일하는 개신교인들이 많고, 전통적으로 북한과 접한 중국 쪽 국경 지역에는 탈북을 돕는 개신교 선교사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남한의 주요 교회는 새터민과 관련한 사업에 자금과 자원을 지원하고 있기 떄문이거든.

그래서 남한의 주요 교회는 새터민과 관련한 사업에 자금과 자원을 지원하고 있고 새터민을 대상으로 한 선교 활동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북한을 탈북한 새터민들은 개신교를 그만큼 많이 접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거임.

게다가 탈북한 북한 주민들이 개신교에 비교적 쉽게 적응하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는데, 김일성이 만든 주체 사상이 개신교의 교리와

어느정도는 맞닿아 있고, 김일성이 주체 사상을 만들 때 개신교의 교리를 어느정도 일정 부분은 따와서 주체 사상을 만들었기 때문임.

한국에서 개신교의 역사는 평양에서부터 시작되었고, 김일성의 어머니가 평양에서 독실한 개신교인이었다는 것은 꽤나 유명한 이야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