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이라 당연히 중국이 노발대발할 부분이고
영화에서 첫 발병에 대한 부분은 대강 뭉개고 심지어 한국이라고 함.
사족으로 원작 소설은 저런식으로 각 국가의 좀비사태 시절과, 수습 이후 신시대 얘기를 생존자 인터뷰 형식으로 다뤄서 엄청 재미짐.
영화보다는 시즌제 드라마가 어울렸을 것 같음.
단 작가가 일뽕이 심각하니, 장님 사무라이나 좀비죽이는 무사승 이런거 주의 ㅋ
그리고 이스라엘이 유일하게 선견지명 있고 무슬림들 구원하는 내용도 주의
국민들 이빨을 다 뽑는 미친 독재자가 있다고?
미군이 근접무기 들고 좀비들이랑 다이다이 뜨는 장면 영화화를 기대했는데 싱겁게 끝나서 아쉬웠음
융커스 전투랑 호프전투같이 좀비사태 서사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묘사됐어야 했는데
시나리오 자체가 개인의 영웅담으로 바뀌면서 제목만 세계대전Z지 완전 다른 작품이 되어버렸지
탱크가 좀비 못 이김
이게 좀
효율이 떨어졌다는 내용이었지 사실.
좀비가 수십억이니.
그리고 꼴통 장성들이 언론에 보여주기 하느라고 대전차용 포탄들 위주로 싣고 출동시켜서
잘 보다가 일본부분에서 어이 가출했지
난 그 이전에 이스라엘 편에서도 어 이거 좀 했어 ㅋ
이스라엘만 유일하게 선견지명 있고 게다가 내전감수하고 무슬림들도 다 받아들여서 정착시켜주고
강경 무슬림 소년이 그걸보고 깨달음을 얻는거보고 골때리다 싶었어 ㅎㅎ
그 책 읽을때 막 이스라엘에서 민간인 지역에 백린탄 폭격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남들 폭격맞는거 망원경으로 구경하고 하는 기사뜨던때라 더욱 ㅋ
일본부분은 통째로 삭제시켜도 될 정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