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6일 방송 중...
자막이 없어서 들리는 대로 작업함.
(대충 오역이 있을 수도 있다는 소리...)
하루는 볼 일이 있어서
검은 슈츠를 입고 있는 사람들이 잔뜩 있는 위험한 장소에 와버린 스바루.
(우린 그걸 회사 앞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접수대가 있다고 들었으니까
안내를 받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접수원은 키오스크로 대체되었습니다.
녹음이 우거진 세련된 장소에 홀로 덩그러니 있는 터치패널
옆에 전화기는 달려있지만 버튼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우리는 그것을 터치패널 이라고 부르기로...우씌!)
그렇게 한동안 헤매고 있으니까 어딘가 낯익어 보이는 사원이 다가와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함.
으악, 야고다!
라고 놀라니까 하하하- 라고 웃으면서
미소만 남기고 떠나버렸다고 한다.
(역시 청초해.)
"근데 도와주러 온 거 아니였어?"
잠시 후, 야고가 보내줬는지 예쁜 언니에게 안내를 받은 스바루.
엄청나게 넓은 회의실 같은 장소에 홀로 덩그러니 남겨졌다고 한다.
다시 얼마 후에 기질이 좋아 보이는 언니가 와서 서류에 도장을 찍어달라고 함.
(기질이 좋아 보인다를 대체할 말이 안 떠오름 ㅈㅅ)
그렇게 찍고 났더니
도장은 여기에 놔두세요.
라며 정체불명의 검은 뚜껑 같은 것을 슥 내밀었다고 한다.
정체불명의 물건을 앞에 두고 두뇌를 풀가동시키는 스바루.
'이건 스바루를 시험할 생각으로 놔둔 건가?
이렇게 동그랗고 불안정한 장소에 도장을 놔두라니 이녀석, 제정신이 아니야!
하지만 여기에서 실수할 수는 없다. 왜냐면...왜냐면
스바루는 홀로라이브의 아이돌이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스바루가 선택한...
신의 한수다아아아아아앗-----!!!!
...
???: 그딴 게 신의 한수?
"당신...재미있네."
그렇게 말하는데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일단
"감사합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회사 생활을 경험해본 적이 없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
곰이곰처럼잔다 2022/05/26 15:55
ㅋㅋㅋㅋㅋㅋㅋ 커여워
Gold Standard 2022/05/26 16:08
계약 때문에 커버 사무실에 갔었던건가?
꿈의현자 2022/05/26 16:10
어디를 무슨 용무로 갔다는 말을 전혀 안해서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