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아틔시 = 아싸의 사고방식

 2020년 12월 17일 아틔시 마크 방송 중...

 

 홀로멤과 만날 때마다 항상 화제의 대상에 오른다는 아틔시 모자.

 홀로멤 1: 아쿠땅 오늘도 모자 쓰고 있네

 홀로멤 2: 오늘도 모자 쓰고 있는 거야?

 홀로멤3: 모자 안 벗어?

 라고 물어볼 때마다 

 아, 에, 아, 응, 에, 아, 응, 처럼 다양한 대답으로 능숙(?)하게 대화를 이끌어간다고 한다.

 

 그리하여 아틔시의 상징이 된  아싸모 = 일명 '인캡'

항상 똑같은 아싸모를 쓰고 다니며 회사에서도 벗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어째서 아틔시는 인캡을 벗지 않는 걸까?'라고 생각할 거라고...

 그렇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아싸모 종류를 늘려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아틔시

 (그것이 아이돌이니까.)

 그저께는 날씨가 추워서 

 당일치기였으니까 조그마한 백을 비스듬히 메고

 모자까지 풀템을 착용했다고 함.

하지만 코트는 언제 벗어야 하고

가방은 어디에 놔둬야 할지 몰라서...

코트는 입고 가방은 옆에다 방치해 놓고 쇼파에 앉아있었다고 함. 

???: 이게 뭡니까?

???: 아아...이것은 행거라고 하는 것이다. 무려 가방과 코트를 함께 걸어 놓을 수 있는 편리한 물건이지...

???: 그, 그럴 수가...!

???: 하지만 코트 벗을 타이밍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죠?

???: 에이,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에 있...

???: 그런 사람이 여기 있네...

수상하기 짝이 없는 아틔시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미코.

미코: 누군가 했더니 아쿠땅이었네 ㅋㅋㅋㅋ 라고 말하던데

아틔시의 고민은 겨울만 되면

"코트란 언제 벗어야 하는가?"라고...

(페르마도 풀지 못한 21세기 최고의 난제)

"모두가 함께 코트를 벗기 시작하는 타이밍에

코트를 벗으면 주목 받잖아?

다른 사람들은 앉아있는 타이밍에 일어나서 벗기 시작하면 시선이 쏠리는데

그 때 주목 받는 것이 싫어서 코트를 벗지 않는 거야."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평범한 사람이거나 인싸임.)

리스너: 그러면 모자를 벗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모자를 벗으면 머리가 붕 뜨잖아. (여기까지는 정상)"

"그리고 모자를 쓰고 있으면 눈을 가릴 수 있어서 최강이고...(응?)"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지 않고도 부자연스럽지 않게 말할 수 있으니까

아싸모는 최강이라고!"


그리고 이야기를 되돌려서 

갑작스럽게 무엇인가 떠올라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아틔시.

하지만 일어나자마자 뭐가 떠올랐는지 까먹어버렸다.

떠오르지 않아서 뭐였지? 뭐였지? 라면서 빙글빙글 돌다가 착석...

하는 모습을 미코치에게 보여버리고 말았다.

"아쿠쨩 도대체 뭐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라면서 엄청나게 웃었다고...

우리는 이 아싸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탐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