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카페글에 저 정도면 마감 잘했다고 억까한다는 의견에 대해

다른 사진 말고 딱 이 한장만으로도 그런 의견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알려드림.

마감이라는 건 그냥 파벽에 공구리질로 때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

온도와 습기로 인해 뒤틀림이나 수축 팽창이 발생했을 때

노출된 부분에서 분진이나 크랙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말하는거임.

저래놓고 마감이 되는거면 왜 비싼 돈 들여가며 단일재료로 깔끔하게 막아두고

거기에다 페인트 아니면 분사재 마감을 하겠음?

심지어 저 위치는 직접적으로 식기와 식재료가 직빵으로 놓여져 있음.

천장 노출면 보면 실내 바람만 불어도 분진파티 확정임.

비록 사람들 눈에는 잘 안보일지라도 말이지.

뭐? 저 정도면 마감 신경써서 했는데 억까라고?

대체 무슨 근거로??

마감이 뭔지 모름??

제발 아닌 건 아니라고 해라

넘모 웃기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