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FTZ 어댑터는 서드파티 제품이 안 나올까요?

아직 시장성이 긴가민가한다

캐논은 있는지 모르겟지만..
니콘 이나 캐논이 마운트프로토콜 을 공개 안하고 있어서..
아직 AF 지원 해주는 마운트 어덥터를 서드파트 회사에서 못만들꺼에요..
그냥 접점없는 마운트 어덥터는 몇 본거 같은

1+2+3 아닐까요 ㅎ
니콘이 데이터 안 풀기도 하고, 기존에 되던 어댑터도 펌업 후 안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더 이상 메이저 브랜드도 아닌 니콘 전용 아이템을 만들 이유가 별로 없어보여요 ..
렌즈처럼 이왕 다른 회사 마운트로 나왔다가 니콘용도 추가로 나오면 모를까... 갈수록 더 이럴 것 같습니다 ㅠㅠ

F마운트를 공유하는 렌즈들이 드럽게 많지요.
AF-S는 FTZ가 있기 때문에 굳이 필요가 없고
실수요는 일반 AF Nikkor를 연동시켜줘야 그나마 팔아먹을텐데
어댑터 내부에 모터를 내장해서 돌리기에는 힘이 부족하고
M마운트 어댑터처럼 무한대로 놓고 밀기에는 포커스 백이 길고
이 악조건을 다 해결해서 나온다면 당연히
만들어서 파는 가격은 FTZ보다 비싸면 비쌌지 쌀 이유가 없는데
그 돈들여서 과연 구형 렌즈를 Z바디에 물려 쓸 사람이 몇이나 될지...

빌트록스 af되는 접사튜브는 쓸만하던데...
2번이 아닐까 싶메요

1+2+3 이라고 생각됩니다.
1-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어렵다기 보다는,
캐논 EF, 소니 E 마운트 둘다 전자식 마운트에 전자제어식 조리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의 모터 없이도 전압과 시그널만으로 구동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F마운트는 G타입까지 거의 대부분의 렌즈들이 "최소" 조리개구동을 위한 모터가 필요하고, E타입은 15종밖에 없는데다, 그 15종 마저도 대부분 장망원에 치우쳐져 있으며, 대부분 고가의 렌즈입니다.
그리고 모든 메이커가 마찬가지지만, 네이티브가 있는 상태에서는 서드파티는 거의 없습니다. 성능차이는 확실하게 나지만 가격차이는 안나니까요.....
2. 어댑터의 경우 "렌즈"의 시장성을 보고 만들더군요.
캐논DSLR 렌즈가 월등하게 깔려있었으니까 E to EF 만들었고,
지금도 EF 렌즈를 구동할 수 있는 렌즈 어댑터는 거의 모든 제조사가 있죠.
근데 F마운트의 시장성은?
3. 삼양에서조차도 안나오고 캐논 마운트도 전부 회수했죠.
라이센스 문제는 해결해야하는 문젭니다.
빌트록스 등이 자유로운 이유는 중국이기 때문에 특허가 무시되기 때문일뿐.
덧.
위에 구형 50.8 말씀하셨는데, 사용은 가능합니다.
조리개는 구동이 되요. AF는 못쓰지만.

3번 문제가 제일 큰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