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35-150 본식 사용후기

주렌즈는 14.35.50.85 단렌즈 위주로 사용하고
24-70은 거의 원판 외에는 사용을 안합니다
바디는 3바디 사용하구요...
얼마전 그냥 우연히 24-70gm2를 구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잘 쓰지도 않는걸 왜샀지?
생각들어 얼른 양도하고 35-150을 사봤습니다
어제 렌즈받고 오늘 첫사용입니다.
일단 무게가 장난이 아니네요
렌즈 무게발란스도 좋지않아 체감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일반 70-200같은 경우는 망원만 쓰는거라 무거워도 잠깐인데
탐론은 화각덕분에 주력렌즈가 되어 종일 사용하다보니 더 힘듭니다.
그리고 줌링도 뻑뻑해서 피로도가 더 증가하네요...
70-200에 다 있는 손떨방도 없어서 셔속에 종ㅅ더 신경도 쓰이구요...
이상이 누구나 알만한 단점이구요~~
편의성은 단연 화각이죠~~
저 위에 렌즈들로 3바디 주렁주렁 쓰다가 2바디 16-35,35-150두개로 해결하니 이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원판에 사용하던 24-70도 안썻습니다
35-150으로 다 해결이 되네요
식중에도 기동성이 좋다보니 여러 장면을 한번에 찍기 좋습니다
축가때 축가자 클로즈업 하다가 신랑신부 35로 찍고 웃고 있는 부모님 찍고 하객중에 리액션 좋은사람 바로 찍고....
렌즈 바꾸고 뭐할거 없이 그냥 냅다 갈기면 되는겁니다ㅋㅋ
덕분에 단렌즈들 처분할수있고 바디도 하나 처분할수 있겠네요
무게는 쓰다보면 적응할테니 이제 인생렌즈 만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