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고마워서....정말 고마워서임
빚쟁이에 쉬지도 못하고 맨탈깨진 나랑 동생을 정말 도와줘서임
내가 장사를 하기전에 아버지께서 정말 안좋게 돌아가셨음
이유는 말 못하겠고...
정신도 거의 다 날라가고 힘든데 친구들이 장례를 밤을 세워가면서 돌아가면서 일해주고 도와주고 그러더라고...
불알친구냐? 아니고 취미생활로 만난 몇년 안된 친구들이 그렇게 해주더라.. 고맙게 장례식을 치뤘음...
그리고 장사를 하고 내가 밖에 나갈수가 없었음
장사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휴일이 없는게 자영업이라 만나러 나갈수가 없는데 매주 시간내서 찾아와주고 놀아주더라고....
근데 내가 해줄게 치킨 튀겨주는것뿐이더라...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14년이 됬음
친구들 아니었음 내가 스트레스에 엇나갈수도 있고 빚도 못갚았을수도 있고 어찌 됬을지 모르겠음...
여튼 뭐 그래서임 그래서 놀러오면 치킨 튀겨주고 있음
뭐지 며칠전에 14년째 치킨 얻어먹는다는 애를 본거같은데 니가 걔 튀겨주는 애냐
내가 적은글임 내가 튀겨주는것이었어 얻어먹는게.아니라
저는 님 친구가 맞습니다
나도 치킨 튀겨줘...
2022/05/21 23:23
저는 님 친구가 맞습니다
-ZON- 2022/05/21 23:23
아앗 아앗
죄수번호279935495 2022/05/21 23:23
뭐지 며칠전에 14년째 치킨 얻어먹는다는 애를 본거같은데 니가 걔 튀겨주는 애냐
치킨집노예 2022/05/21 23:24
내가 적은글임 내가 튀겨주는것이었어 얻어먹는게.아니라
모태솔로 2022/05/21 23:24
앞으로도 쭈욱 치킨을 계속 튀겨주면서 좋은 친구들로 지내길 바라겠음. 저런 친구들은 반드시 옆에 둬야해...
라_퓌셀 2022/05/21 23:24
친구들의 뱃살 담당이시군
타우렌칩턴 2022/05/21 23:24
나도 치킨 튀겨줘...
세피아괴계 2022/05/21 23:25
힘내라. 언제든 즐겁게 살고
카시마 2022/05/21 23:26
치킨은 하루에 대략 몇마리는 팔아야 '오늘 이정도면 충분히 팔았다'라는 생각이 들어? 많이 팔수록 좋겠지만 ㅋ
치킨집노예 2022/05/21 23:29
마리수 계산은 못하겠고 그냥 힘들면 좀 팔았구나 생각하지...
코인위쳐 2022/05/21 23:26
고마운 사람들이네 저게 다 재산임
부러움
라젠드라 2022/05/21 23:26
치킨 맛있게 잘 튀긴다
끝내준다
먹고싶다!
Stain 2022/05/21 23:26
사회적 위치 급 따지며 손익 계산 하는 게 아닌 이런게 진짜 인간관계고 인생인 거 같음
HIHIHI 2022/05/21 23:26
와 개맛있겠다
상:대 2022/05/21 23:27
행복해라!!!
아테네의 타이먼 2022/05/21 23:27
내일 치킨 시켜먹어야지
루리웹-6608411548 2022/05/21 23:27
좋은 우정 ㅊㅊ
버블제이 2022/05/21 23:27
14년이면 엄청나게 고마운 친구들이네
인테리어 2022/05/21 23:27
친구야 이게 이번에 새로나온 신호등 치킨이래
만들다만고양이 2022/05/21 23:27
글쓴이도 친구분들도 멋있네
Matine 2022/05/21 23:27
지금보다 더 번창하시길
루리웹-4660271740 2022/05/21 23:28
정말 참 친구 있는게 큰 재산이다..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친구들은 친구가 아니지
PD척추 2022/05/21 23:28
친구야!!!
그냥남자사람 2022/05/21 23:28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
집 근처면 한번 시켜보고싶네요
일월창주 2022/05/21 23:28
멋진 님과 친구분들께 드릴게 추천밖에 없군 ..
행복하세열~
루리웹-8727282333 2022/05/21 23:29
힘내
불꽃싸대긔 2022/05/21 23:29
나 지금 치즈스노윙순살 먹으면서 이 글을 본다
치즈스노윙 맛이써ㄸ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