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긴장하며 인사하러 온 무리뉴 감독
선수 시절 차감독을 막기 위한 전담 마크맨 했던 독일 축구 레전드 베켄바워와는 친구 사이
축구 역사를 통틀어 최고 선수 48인 중 한명으로 선정.
독일에서 308경기를 뛰면서 단 1개의 옐로카드.
(당시는 독일 축구 리그가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
https://cohabe.com/sisa/2467458
세계 축구계에서 차범근 감독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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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손흥민 차례군
흥해라 흥민아~~
예전 다큐로 차범근님이 독일에 가서 찍었는데
나이 좀 있는 독일 사람들은 다 알아보더군요
못알아보는 사람도 차붐하면 다 앎 대단!!!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차,박,손 중 누가 더 대단한가로 간혹 논쟁이 붙던데..
플레이의 우월을 논하는 것이야 개인의 견해가 다 다를테니 논외로 하고..
개인적으로는 차범근이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최초 분데스리가.. 딱 이것으로 종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평범하게 잘했던 것도 아니었고
군 복무로 한창 전성기에 공백이 생기고도 만들어낸 업적이니..
제 생각에는 차범근의 업적에 어깨를 나란히 할 체육계 인물은 장미란, 빵순이 외에는 현재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사후 국장으로 한다 해도 뭐라 할 수 없는 인물들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흠흠.. )
이번 fa결승전에 프랑크프루트에서 초청했는데 건강상 이유로 불참 하셨음…엄청난 전설아닌 레전드죠
예전엔 지금보나 우리나라 국민들 자존감이 많이 낮았던거 같아요.
외국에서 먼저 알아주고 와야 그제서야 우와 저정도야..라고 놀라면서도 그정도는 아닐꺼야..라고 낮추고..
외국 사람이 한국와서 지네 나라 말로 쏼라쏼라 하면 미안해 하면서 쩔쩔매고...
차 차례차례 짓밟아 버렸습니다
범 범같은 기세로 말이죠
근 근데 이제는 흥민이가 잘하죠
이런 차범근을
2002 월드컵 조별 추첨식에 부르지도 않았죠...
1998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까지 진행한 와중에 차범근 감독을 경질한 것도 모자라서...
차범근 감독 전성기때는 가짜 사인도
많이 돌아다녔음 ~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용돈 벌려고
위조해서 파는 애들도 있었음..
그중에 각자 주워 들은 건 있어서 이름만
듣고 대충 만든 것들도 있었음~
차범금 차번금 차번근 차벙근 차범규 차봄근 차봉근
정말 다양했었음 ~
차봉근 선수 전성기때 바나나킥은 예술이었지 ~ 휴~
여기가 차붐의 나라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