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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왔네왔어] 24 + 24 = 48.

하아아아... 이거 참...
오늘 너무도 쎈게 와버렸습니다.
일단 왔으니 왔네왔어~는 해야겠고,
어떻게 감사인사를 해야될지..
아이고야...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월요일 아침에 쪽지를 하나 받았습니다.
별 내용은 없었고, 주소 하나 딸랑 걸려있는,,
열어보니, 어라~?! 뭐지~?!
선물함으로 이동을 합니다.
뭐지? 뭐지?? ㅡ.,ㅡa
선물함에 콜라가 떡~하니 들어가 있습니다.
0.1초의 망설임도없이 받아버렸습니다. ㅡ.,ㅡ;;
만약 다른게 있었다면 최소 5초는 생각을 했을듯..
주소까지 입력을하고,
그때서야.. 이게 뭐지? 나한테 왜?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루가 지나고(빨리도) 제가 물어봅니다.
이걸 나한테 왜? 내가 받아도 되냐? 하고... ㅡ.,ㅡ;;;
주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데,
설득 당해 버렸습니다.
논리가 장난이 아닌... ㄷㄷㄷㄷㄷㄷ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20518_185159_edited.jpeg
콜라 두박스.... ㄷㄷㄷㄷㄷㄷㄷㄷ
누구누구님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 제대로된 인사인데,
어젯밤 쪽지로 '왔네왔어' 하겠다는 허락? 은 받았지만,
누군지 공개를 하겠다고는 안물어본터라...
일단은 딱 요기까지 해서 왔네왔어 마무리 할께요.
고맙다, 감사하다, 잘받았다, 잘먹겠다..
평소에 이런 표현들이 서툴러 어떻게 감사 인사를 해야될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감사합니다.
당올라 안죽을만큼, 적당히 조절해서 마시겠습니다.
받은만큼 꼭 돌려준다!! 이 약속 전하면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ㅠ..ㅠ;;

댓글
  • 연필⅔ 2022/05/18 19:48

    얼마전에..
    제가, 콜라 두박스면 영혼도 팔겠다고,
    농반진반 했었거든요..
    콜라 두박스 받았으니,
    제 영혼은 이제 제것이 아닌건가요?!
    ㅡ.,ㅡa

    (WKBC4k)

  • e-book 2022/05/18 19:57

    밍밍하면 소금타면되고
    제로로 가시죠!

    (WKBC4k)

  • 연필⅔ 2022/05/18 20:03

    최근 콜라값이 너무 올라버렸습니다.
    얼마전에 펩시로.. 제 혓바닥과 타협을 합니다.
    그냥 대충 마셔라.. 코카콜라나 펩시나 그기서 그기다...
    그렇게 펩시를 마시다가..
    또 한번 노브랜드로 타협을 합니다.
    시원할때 마시면 뭐가뭔지 맛 모른다!!
    걍 대충 시원하게 해서 마셔라!!
    팹시는 파랑이지만, 노브랜드는 대충 빨강색이니 코카콜라려니 하면된다!!
    그렇게 나름 정신승리중에..
    오늘 퇴근길에 코카콜라 두박스가 똬앗~!!!!!!

    (WKBC4k)

  • e-book 2022/05/18 20:11

    콜라를 장기적으로 많이 드시려면 제로콜라로 드시고 당조절하셔야!!
    ㄷㄷㄷ

    (WKBC4k)

  • 연필⅔ 2022/05/18 20:26

    보자보자...
    꽤 오래전에, 부산에 반여동이랑 재송동 갈라지는 길목에 코카콜라 공장이 있었더랬죠.
    맞은편엔 삼립빵인가.. 기린빵인가가 있었고,,
    그 일대 지날때면 빵냄새가...ㄷㄷㄷㄷㄷ
    그때 당시 제 소박한 꿈? 이 뭐였냐면...
    콜라공장에 다니고싶다... 여친은 빵공장에서 일했음 좋겠다.. 였더랬죠.. ㅡ.,ㅡ;;
    그렇게 세월이 흘러 콜라공장에서 일하진 않지만,
    콜라를 좋아하는 중년?으로 나이먹어 가고 있습니다. 쿨럭~

    (WKBC4k)

  • 연필⅔ 2022/05/18 20:35

    문득?!
    "연필" 말고는 나에대해 아는거라곤 1도 없을텐데,
    어떻게 보냈지?! ㄷㄷㄷㄷㄷㄷㄷㄷ

    (WKBC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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