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면,,,
성적 30점 받던 학생이 공부를 시작했어요...
열심히 공부하니까,, 성적이 35점, 40점, 45점.. 이렇게 올라요....
앞으로도 계속 오를거라 생각하니..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고,, 현재를 누릴수 있었죠...
(IMF를 계기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생기면서,, 삶의 자세가 바뀐것 같아요.)
지금은,, 성적이 95점이에요...
죽어라 공부해도 1점 올리기가 힘들어요....
내 옆에 있는 친구들보다 1점 더 올리려고 미친듯이 살아가요....
근데 95점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 30점 점수 맞던 시절을 부러워하는건 좀 아니죠...
30점 시대로 되돌려줄까??? 라고 말하면,, 다들 미쳤냐고 멱살 잡을거잖아요...
https://cohabe.com/sisa/2463899
73년생이 생각하는,, 그시절이 행복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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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은 30점 시대를 미치도록 동경하는 것 같던데요???
아무리 헬조선 헬조선해도
삶의 질이 엄청 올라간건 사실이죠.
어릴적 수도세 전기세 유류비 아끼려고
아빠가 세수한물 자식들이 세수하고 나중엔 발씻고
아주 깜깜해지기 전까지는 불도 못켜고 하던 시절 생각하면.. 뭐..
당시엔 '생존'이 목표였지만
지금은 '더 나은 삶'이 목표가 되었죠.
동의합니다...
학교 시험에서
애들이 100점을 쉽게 받도록 문제를 내면
1등급이 없어져서
내신 문제를 어렵게 낸다죠.
수능은 교과서만 보면 못풀도록 요상하게 바뀌고..
아이들을 쥐어짜는 이상한
입시제도를 겪은 젊은이들이 쫌 안쓰러움
IMF 종속 이후로 노동의 댓가를 해외 자본이 가지고 감
GDP 같은 허황된 슷자로 그때보다 잘 살잖아?
무슨마륀지
이건 저도 격하게 동의.
하지만 옛날이 감정적으로 더 여유롭게 느껴지고 좋았던것도 사실인데,
아마도 미디어등이 덜 발달해서 정보가 적었기 때문인거같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