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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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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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은 그래서 여행유투버 계속함.
걍 끝도 없이 세계를 좀비처럼 떠돌고 있는거보면
"얘네들 과연 몇살까지 이 짓 할까?" 궁금함
백번 맞는 말
재취업 안됨
퇴사여행이 뭐임?
퇴사하면서 같이 일했던 사람들하고 여행가는것임
퇴사 여행이라고 해서 느낌이 정년 퇴직하고 여행가는것인줄 알았는데 글보니 아닌듯?
사회는 냉정한것
저도 해당되네요. 40넘어서 퇴직해서 중소로 옴김;;
물론 연봉은 좀더 높지만요.
해외여행은 긴 휴가 잘주는 대기업 다니면서
가거나
이직 하는 중간에 가는것임
맞는 이야기인듯...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는 이런 경력 가진 사람들을 인재개발비용 들여서 실컷 교육시켜서 써먹을 만하면 또 사표내고 어디론가 갈거 같으니 안뽑죠
고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언제든 자기 원할 때 박차고 나가는 사람 딱히 고용할 이유가 없죠.. 일하는 기간 동안 다른 사람보다 뒤쳐지게 되는 것도 당연하고..
대기업 다니다가 일하던부서 공중분해되고, 박사출신 부장은 1년 공부해서 공무원9급 하고 있음. 상무는 중소기업 부사장으로 갔다가 3년만에 용도폐기되어서, 현재 백수. 과장이였던 나는 공공기관 위촉직 하다가 현재 중소기업 노가다판 현장소장. 올해 공사 끝나면 다시 다른 현장 찾아서 떠나야 함. 육군 대령출신 부장은 연금 나오지만, 와이프 잔소리때문에 주택관리사 취득하고 아파트현장소장함. 대기업때 다들 학벌좋고 날렸던 사람들인데, 지금은 다들 그냥 고만고만하죠. 대기업때 생각하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 학벌부터 능력까지 좀 떨어지긴 하는데, 다 살아지더라구요.
격하게 공감
저두 13년전 대기업 좆 같아도 버티고 있을껄
그거 박차고 나와서 돈 잃고, 친구에게 배신 당하고, 연인에게 채이고...
현재도 독거뇐네로 겨우 밥벌이하고 삶
현직 대기업 동기들 죄다 팀장 부장급 되서 억대 연봉 받는데...
전 관노로 전락... ㅜㅜ
취직 못한걸 남탓하네요 자기가 선택한 일을
현재를 즐기면 나중에 힘들어질거라는것도
감수한다는 의미겠죠 놀더라도 알고 놀아야지
회사 소속 되어 있을때는
내가 여기 말고 갈데 없을줄 아나
널리고 널렸다 하면서
퇴사 하죠
하지만 막상 나가고 나면...
호락호락 하지 않죠
나를 필요로 하고 모셔갈 회사...
없음
아버지 80 넘으셨고, 서울에 집이랑 땅이랑 다 있으셔서 먹고 사는데 지장도 없으신데,
소일거리 하신다고 60 넘어서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공부방 관장하시다가 지금은 친구분 빌딩 경비일 하심.
아들놈은 할아버지 아직도 일한다고 불쌍하다고 하던데... 자기 천만원짜리 바이올린 누가 사준지도 모르고 ㅋㅋ
아무튼 몸 움직일 수 있으면 소일거리라도 하시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