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근길에 뒤에서 쌍라이트를 켠
suv가 제 옆에 붙습니다.
백미러를 보니 포르쉐 마크가 보입니다.
포르쉐가 제 옆에 붙습니다.
"빵~ 빵~"
하며 긴장의 경적 소리를 알립니다.
역시 명차는 명차를 알아보는 모양.
신호와 동시에 풀악셀을 밟아조집니다.
"그오오오오~~"
GV80의 고성능 엔진이 뿜어내는
미친듯한 마력으로 포르쉐의 본넷을 쩜 시키려는 순간,
점점 GV80을 따라잡는 포르쉐.
100미터 남짓 달리니 포르쉐의 트렁크가 보입니다.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글자
"마칸"..
아.. 중형 SUV "마칸"으로
제 대형 SUV "GV80" 을 상대하니
제가 질수 밖에 없었는가 봅니다.
공차중량의 물리적 한계가 어쩔 수 없었습니다.
패배를 인정하며 속이 쓰렸지만,
역시 명차의 대결은 그 자체로도 멋집니다.
마칸과 gv80은 실제 가격차도 얼마 안나는
어찌 보면 동급의 경제력을 지닌 자들이
타는 차니까요 ^^
https://cohabe.com/sisa/245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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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씹노잼
글 쓰는 재주가 없네요
그렇네요. 아
참. 망했네
그래도 디자인은 gv80 승
무슨...
노잼이라 죄송합니다.
그렇게 꿈에서 깨어났습니다….로 마무리 되었다면….
그런데 공도에서 그렇게 난폭운전하다 사고나면 피해보는 사람들은 무슨 죄예요?
제가 예전에 아우디 A5 탈때는 K5가 그렇게 시비 붙던데,
뭐 명차를 타는 사람들의 숙명이죠
글에 품격이 느껴집니다.
똥마려서 빨리 가는데 지비팔공이 따라오던 썰 푼다.txt 나올듯
이거 키보드 칠 시간에 영어단어 하나 외우는게...
Gv80사고싶네요
gv80 있는척이면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