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여자랑 단둘이 스시집 다녀온 후기 ㄷㄷ

결혼 기념일이라고 와이프가 런치세트 예약해놨대서 따라 나섰습니다. 결혼 7주년으로 알고 있었는데 8년이네요. 시간 왜이리 빠른지 ㅠㅠ

에피타이저 인가 제일처음 나온건데 설명은 가장 복잡해서 하나도 기억안납니다. 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맛을 평가하기도 좀 ㄷㄷㄷㄷ

우린 아기가 아닌데 회를 뭐이리 조그맣게 썰었는지 ㅠ 더 먹고 싶었습니다.

횟집에서 왜 돈까스가? ㄷㄷㄷ 맛은 있었습니다 돈까스집이랑 맛이 좀 다름.. 와이프는 머가 그리 좋은지 계속 웃네요 ㅎㅎ

이게 메인이랍니다 다 맛있었어요. 먹는데 5분도 안걸림 ㅠ 특이한건 저 카스테라 같은것이 계란이래요. 그만 웃어라 마누라!?

후식 모나카 아이스크림.. 꽉붙이니까 아이스크림이 안에 딱맞아서 신기함. 와이프가 자꾸 이빨보여서 매너 크롭 ㄷㄷㄷ
한참 어린 와이프지만 오늘만큼은 밥잘 사주는 이쁜누나 였습니다 ㅋㅋ

와이프가 맨날 똑같은거 입고 다니지 말라고 티도 한장 사줌 ㅋ 왜 내옷은 다 나이키냔? 좀 여러개 사달라니까 내돈으로 사라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