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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남항대교] 어제의 흔적.. ㄷㄷㄷㄷ

이른 휴일아침.
사람없는 도심 한번 담아보려고 간만에 부지런을 떱니다.
데파트 - 광복동 - 남포동 - 자갈치까지..
휘휘 한바퀴하고 잠시 숨고르기중에,,
어라?!
어제 걸었던 코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ㅋ
20220508_104024_edited.jpeg
경주행 파토내고, 버스타고 영도로 넘어와,
좌측 영도 끝자락 흰여울마을 한바퀴하고,
남항대교 가로지르고,
천마산아래 중복도로로 해서,
완월동(뜨끔한분 계신다에 한표 ㅋ) 지나,
새벽시장쪽으로 해서 자갈치까지와서 지하철타고,
동래에 저녁먹으러 갔었으니,
위 한컷사진에 어제 걸어다닌 코스가 다 들어가있네요.
ㅎㅎ

댓글
  • 앨리스오 2022/05/08 12:11

    폰카가 다하는군요
    근디 왜 갱주는 안가셨대요-
    엊저녁에 냅다 튈까했었는데 ㅋ

    (YkhoZX)

  • 연필⅔ 2022/05/08 12:24

    차끌고 가려다 귀찮고해서..
    버스타려고, 서부터미널을 갔었지요.
    노포동 고속터미널 가려다,, 집에서 서부터미널이 노포동의 절반정도 거리인지라.. ㅡ..ㅡ
    12시쯤 서부터미널도착.
    표 끊으려하니, 3:20까진 매진. 4시표 있다길래..
    6시 경주터미널앞 버거킹에서 햄버거 먹기로 했는데,
    이건 뭐, 4시꺼 타면, 가서 햄버거 하나먹고 바로 내려와야될 상황이 되어버린..
    해서 깔끔하게 경주행 포기했습니다.
    선택과 집중!
    빠른 포기 선택, 부산에서 사진 집중!
    뭐,, 그렇게 경주행 포기했고,
    위 사진속으로 한바퀴하고, 동래가서 닭 조지고,,
    그러고 하루 땡~ 이였습니다. ㅎㅎ
    해서

    (YkhoZX)

  • 연필⅔ 2022/05/08 12:31

    아..
    가려고 맘 먹었다면,,
    기다렸다가 4시표래도, 집에가서 차끌고라도,
    노포동가서 고속버스타고라도, 부산역가서 기차라도..
    여러가지 대안이 있었겠지만...
    남자사람 만나러 가는데 그러긴 좀 그시기하고 해서요..ㅋㅋ
    그리고 베요따님은 언제든 편하게 볼수있는 사이고,
    해서~ 깔끔하게 포기 했습니다~
    *덕분에? 콜라 취사량흡입..ㄷㄷㄷ

    (YkhoZX)

(YkhoZ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