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이 암으로 3년전에 죽고 누나는 올해 쉰넷입니다
작년부터 애인이 생긴것 같아 눈치챘는데 도통 말을 안하니 남매들끼리 말할때까지 기달렸는데요
드디어 어제 얘기를 들었는데
근데 제가 볼땐 쓰레기 같은데 내말을 듣질 않아요
내가 누나한테 들은 남자 얘기로 인해 의심가는 정황
1. 남자는 올해 60이고 59에 54인누나를 만났습니다. 누나는 남자들에게 평소에도 대쉬르 종종 받는편이었습니다
남자는 이혼남인데 아이도 분가했고 신경쓸필요없는 상황에
거기에 돈 좀 있는 사업가인데 누나와 연애 초창기에 대판 싸운이유가 누나는 생활이든 일이든 연애든 열정적이고
올인하는 스타일이고 보통 연애 시작 첫달이면 한참 뜨거울 때인데 누나와 달리 남자는 누나의 그런 모습을
부담스러워 하며 친구같은 연인같은 부담없이 편안한 사이로 쭈~욱 가자 라고 했답니다
연애스타일이 다르니 (연애스타일에성격도 들어가겠지요?) 니맘도 내맘 같지 않으니 싸웠답니다
결국은 누나가 맞춰가기로 했어요
이렇게 누나가 을이 되버린게 누나는 능력있는 사람인데 그때 금전적으로 어려웠는데 식구들에게는 얘기를 안했습니다
근데 남자한테 얘기를 했나보더라구요
남자가 얘기 듣더니 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5천만원을 보내줬다고하네요
살면서 그런 사람을 처음 봐서 그런지 누나는 인간관계 계산않고고 바로 그렇게 자기한테 보내는 모습에
자기에게 진심같은 .감동이상으로 뻑이 갔던것 같아요
내가 누나한테 오히려 그 큰돈을 초기에 준게 이상하다
누나가 꼭 갚는다고 하니 남자가 됬다고 그냥 쓰라고 했답니다 근데 내가 아는 누나는 헤어지더라도 갚을사람이예요
근데 그 큰 돈을 오래된 깊은 사이도 아닌데 바로 보냈다는게 납득이 안됩니다
2.남자가 누나한테 전화를 자주 한다거나 그런게 없어요 누나집에 저녁에 자주 놀러가는데 가면 초저녁부터
자정까지 있다가 오고 그랬는데 그 남자 전화 온적을 작년부터 딱 한번 봤습니다
보통 연애초기면 내여자 뭐하나 내남자 뭐하나 전화하고 표현하고 그럴때인데 말이죠 ?
근데 남자가 사업상 일주일이든 몇일이든 자리 비우는 출장비슷꾸리하는걸 종종 다닌다는데
내가 볼땐 지금 누나 같은 여자가 여럿있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3. 아직 1.2이유 까지에선 저도 쓰레기라고 생각은 안하고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다고 생각만 했습니다
어제 누나집갔다가 누나랑 술한잔하면서 얘기가 나왔는데 본인한테 조금 소홀에 보이는것이 느꼈는지
본인도 불만을 털어놓다가 제가 처음부터 얘기해보라해서 만난것부터 부분부분 얘기를 하는데
알게 된게 5-6년 되었는데 그때 누나한테 대쉬를 했다고 하네요 ?
그땐 매형도 살아계셨을때고 매형있는줄도 남자는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얘기 듣고 바로 제가 쓰레기네 쓰레기 만나고 있네 라고 하면서 제차 더 물어보니
더 기가 찬 얘기가 나왔는데 작년에 남자와 연애시작하기전까지 그동안 5-6년동안 수차례 그 남자한테
대쉬를 받았다고 하네요 ? 다시 바로 제입에서 욕이 나왔습니다
아니 누나도 저한테 욕을 먹어야겠네요
거절을 어떤식으로 했기에 얼마나 쉬워보였기에 유부녀가 거절을 했는데 다시 그입에 그말을 올리면
싸다귀를 날렸어야지 뭐하는짓이냐고
아님 남자가 선수여서 대쉬받는 입장에서 전혀 부담안되게 거절해도, 거절당해도, 서로 민망하지 않게
이끌어내는 여자 마음 가지고 놀줄 아는 선수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내가 본 누나는 거절을 잘못하는 스타일입니다 업종때문에 서비스직이라 서비스그마인드가 있어서 그런지
싸다구 날리지 않고 남자가 상처받지 않게 웃으면서 거절을 했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대쉬를 한 그 인간이 정상 같지가 않아요 이 대목에서 위에 1.2항목에 있는
의심이 퍼즐처럼 조각조각 맞춰지면서
누나같은 여자 여러명 데리고 있을 남자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마지막 대쉬가 성공했던것은 그때가 누나가 혼자인것을 알았고 누나도 그간 꾸준히 자기를 멀리서 지켜서봐줘서?
누나속을 100% 제가 알 순 없지만 저게 술취해서 하던 얘기가 대충 저랬습니다
누나는 그 돈때문에 바로 을이 되버려서 이 사람한테 연애를 아주 끌려가고 있어요
누나는 일하느라 몸이 많이 피곤합니다.오래된 지병두 있고요
그래서 일갔다오면 저녁에는 어디 안나가고 집순이스타일이예요. 연애도 거의 누나집에서 하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아주 뜨문뜨문 찾아오구요
그사람 여자 여럿있을거다라고 하니
절대~~~ 그런 사람 아니라고 장담하네요
그럼 자기눈이 틀렸다 얘기냐고 그러면서요
제 지인중 돈있는돌싱 중년 남성 있는데 수많은 여자들의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제가 들려주면서
그남자 누나같은 사람 여럿데리고 있을꺼라고 쓰레기 만나지 말라고 하니까
제가 자꾸 남자 욕을 해서 그런지 어쩐지 내가 에피소드 얘기해주니
누나도 흔들리긴 했는지 그럼 자기한테만 안걸리면 되 이러네요
어제 제가 누나한테 쓰레기 만나지말라고
5천 그거 내가 지금 쏠테니까 헤어지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떻나요
댓글 좀 경험담등 사연좀 누나.형.동생.모두들 남겨주세요 댓글 누나한테 프린트해서 보여줄꺼예요
https://cohabe.com/sisa/2451897
누나가 쓰레기를 만나는것 같아요 내용 보시고 정신차리게 팩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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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지 받아놓고 뭔 쓰레기 타령이에요;;;;;
누나를 쓰레기 만들라고 하시는건가요???
저한테 5천은 그사람한테 5십만원입니다
사람마다 금전적 체감이 틀리는데 서민입장에서 5천은 흔들리지만
재력가에게는 그냥 주머니에서 꺼내쓸수있는돈 아닌가요
누님이 부자를 만나고 계신거네요
잘해보시라고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매형생기시면 저도 잘 되는데 일조했으니 매형분한테 50만 땡겨달라고 해주시구요
아무리 재력가라도 5천은 쉽게 줄수있는돈 아닙니다
하나 빼먹었네요 누나랑 남자가 밖에 외식하러 나간적 있는데
거기서 남자의 지인들을 만났나봐요 우연찮게?
그런데 남자가 누나를 애인이라고 소개를 안했습니다
누나 그날 많이 상심했습니다
돈을 받아서 쓰레기인가요?
유부녀한테 수년동안 수차례 대쉬하고
있는게 돈뿐인 남자가 돈을 썼는데 그돈을 받은 우리 누나가 쓰레기되는건가요 ?
저 누나한테 헤어지라고는 안했습니다
어제 내가 그랬어요 누나한테 내가 바로 5천 쏠테니까 헤어지라고
정 의심스럽고 껄쩍찌근하면
심부름센터에 의뢰하도 하세요
저 남자가 가정이 있는 사람일수도 있고 다른 여자가 있을수도 있는건데
솔까 그건 누님이 알아서할 일인거지
이렇게 관여할 사안인가 싶네요;;;
그리고 5천 빌려주는게 쉬운게 아닌건데
빌려준 입장에서도 이런식으로 얘기 나오는거 알게되면
그 후폭풍도 장난아닐듯요
어이가... ㅋㅋ
누나는 올인하고 싶은데 이 남자는 그냥 이런 미지근한 관계로 쭈욱 가자고 하는데
무슨 매형이고 결혼이예요
댓글 자꾸 지웠다가 다시 달고 지우고 다른내용다시고 그러지 마세요 ㅡ,.ㅡ
미적지근이니 결혼 생각은 없다느니 그런 얘기가 어디있었다고;;;;
그리고 님은 저 사람이 쓰레기라는데 확신에 차 있는거 같은데
이딴식으로 본인 듣고 싶은 대답 안나와서 어이없어하실거면
사람 쓰시던가 아니면 직접 가서 물어보세요;;;
쓰레기냐고
님이 리플 달기전에 내가 내 리플 수정할거 있어서 지우는것도 양해 받고 해야해요?
까스라이팅 하지 마시고 잘살라 하셔요
나쁘지 않은데요
솔직히요
호구 남자 만난 복 많은 누님의 브라보 라이프에 초치지 마세요 ㄷㄷㄷ
아니 돈이 얼마나 많아야
저런 여자가 한둘이 아닐거라는 의심을 받는거냔;;;
3명만 만나도 1억5천 나간건데 ㅋ
오히려 누나한테 돈 꿔달라고 하지 않으니 괜찮다고 봄
다들 괜찮다고 얘기하시는데 1번 금적적인 문제가 그렇게 작용된것처럼 보이네요
2.3 항목만 보고도 그렇게 얘기하실수 있으실가요
돈 문제는 그 남자에게 돈 5천은 큰 돈으로 여기지 않을정도의 액수 같고...
글쓴이 말씀 같이 그 남자에게 다른 아짐이 있을 확률이 거의 99.999% 같습니다.
3번 얘기가 좀 껄쩍지근 하네요. 그런데 지금 누나가 연애 관두면 누나가 쓰레기 되는 거죠. 먹튀도 아니고. 5000만원이면 정산이 좀 필요한 액수네요.
쓰레기 만나고 있길래
어제 제가 5천 바로 쏠테니까 누나한테 헤어지라고 했습니다
누님이 무슨 스무살 딸래미도 아니고 냅두세요
다 끼리끼리 만나는거고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이라 헤어질꺼였으면 진작에 헤어졌어요
누나나 그 놈이나 둘 다 그 나물에 그 밥.
누가 누굴 보고 쓰레기라고 비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만...
더 팩폭 필요하실까요???
남편 있는 여자한테 대쉬한 놈도 쓰레기이고,
남편 있는 상태에서 외간남자한테 5~6번 대쉬 받았다?/
그런데 그게
서비스 업종이라 그런 가라구요?
누가 나이가 그 정도면 님도 결혼하셨을 것 같고, 님 아내 되는 분이 몇 년 전부터 외간남자한테
5~6번 대쉬 받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성격이 서비스직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님은 이해가 가능하다면 저도 수긍하겠습니다.
둘 다 똑같은 그 나물에 그 밥인데,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님이 그 남자한테 쓰레기라고
한다는게 우습네요.
그냥 둘 다 똑같은 인간입니다.
그 새끼 쓰레기 맞구요, 누나도 똑같은 인간인데,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누나한테는 쓰레기 라고 안하는 것 보면 우애가 좋다고 해야 할지....
그러니까 노변한담님은 누나는 돈을 받아서 쓰레기라는거네요 ?
누나한테 어제 저도 술먹고 그랬네요 너도 미쳤다고 쓰레기인데 만나고있다고
나이 60넘어서 여자 여럿 맨날 열정이없을거같은대......
아무리 부자라도 5천 그냥 50만원 처럼 보네주지않습니다 과도한 의심을 하시는듯
유부녀인걸 알면서 댓쉬 한건좀그러네요...
그러죠 부자가 괜히 부자가 된게 아니고 졸부나 부동산 벼락부자나 로또 되지 않는이상
자수성가한 부자라면 아무리 부자여도 5천을 50처럼 쓰진 않죠
남여는 끼리끼리 만나는 겁니다...근데 남편이 있는데도 단칼에 거절을 안한 건...돌아가신 분만 불쌍...
상간녀라고 하죠. 남편 살아 있을 때 어느 정도 선까지 진행이 되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성관계 없어도 유부녀가 반복적으로 외간남자 만나면 상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