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입장에서
직역하면 might,may ~일것같다를
상시 사용하는 말투라서 처음에는 약간 어색하게 느껴진다고 함
https://cohabe.com/sisa/2450522
외국인이 약간 어색하게 느껴지는 한국식 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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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때나 사회생활 초년생 때 저런식으로 말 안하고 확언했다가 피 본 경우가 많아서 나도 걍 저렇게 말함ㅋㅋ
어릴때 ㅈ같아했지만 나도 비슷하게 변하는 꼴을 보면 사회적 동조가 이래서 무서운거같음
그것도 있고 '했습니다!'하고 말해놓으면 꼭 '확실해?'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쓰기 그렇더라.
일본도 거의 똑같은 원리이긴 함
수직적인 문화가 강한편이라
자신의 의견을 확고히 말하다가 그게 윗사람과 상충되면 개피보기 쉬움
그럴바에는 그냥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거지
~같습니다.
같습니다?
....입니다.
극한의 가불기
이 분야 끝판왕은 일본인인데
어릴때 ㅈ같아했지만 나도 비슷하게 변하는 꼴을 보면 사회적 동조가 이래서 무서운거같음
지금도 ㅈ같은데 ~다라고 확언하는 순간 니 책임이라고 떠넘기는 새끼들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어
이 분야 끝판왕은 일본인인데
일본도 거의 똑같은 원리이긴 함
수직적인 문화가 강한편이라
자신의 의견을 확고히 말하다가 그게 윗사람과 상충되면 개피보기 쉬움
그럴바에는 그냥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거지
우리나라야 선비가 왕한테 눈 똑바로 뜨고 간언하는 나라였잖어
일본은 말 한번 잘못하면 목 뎅겅 이었고
만물 일본설이긴한데 이런 문화도 일본 지배 후에 더 강화되었다고 봄
글쓸때도 말할때도 자주쓰는건지양하는 것.
군대 때나 사회생활 초년생 때 저런식으로 말 안하고 확언했다가 피 본 경우가 많아서 나도 걍 저렇게 말함ㅋㅋ
~같습니다.
같습니다?
....입니다.
극한의 가불기
그것도 있고 '했습니다!'하고 말해놓으면 꼭 '확실해?'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쓰기 그렇더라.
"야."
"일병 최석현 부르셨습니까?"
"작업할 거 없다매."
"그렇습니다."
"이게 할 거 없는거야?"
"그렇습니다."
"할 거 없는거라고?"
"...아닙니다."
"근데 왜 거짓말하냐? 니 맞선임이 그따구로 가르쳤냐?"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아니 시발 죄송한 건 죄송한거고 왜 거짓말했냐고."
확언으로 대답했다가 피보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내가 책임 안져도 되면 같아요~ 안써더되긴함 ㅋㅋ 안져도되면
저 발기한거 같아요.
확실하게 말하면 그걸 본인이 통째로 책임져야 하거든
확실하다고 말하면 책임질꺼야? 라는 말도 따라와서 ㅋㅋㅋㅋ
요즘에 확언을 하면, 그거 가지고 시비를 거는 인간들이 엄청 많기 때문.....
나 저 말투 개싫어해
확실한게 아니면 모른다고 하라고
이걸 내 감정 말할때도 씀
재밌어요 하면되는데
재밌는것같아요 라고 함
감정은 니가 말한게 정답인데
내가 확실하다고 판단해도 나중에 괜히 확실하게 말했다가 그걸로 문제생기면 꼬리잡히거든..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표현 좀 어떻게 했냐에 따라 바로 꼬투리잡히는 사회인지라..
한국어 특유의 어떻게 대화를 스까스까해도 대충 얘기 아귀를 맞출 수 있다보니 어떻게든 논지를
흐리는 구어체을 쓰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