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선 15세 등급에 내용도 왠만한 어른들도 기겁을 했던 이 영화를
아동용 판타지 무비라면서 홍보하면서 순진한 어린이들 울렸다고
당시 낚시당한 사람들이 분노했고 아직도 국내 낚시 마케팅의 예시로 언급되기도 하는데...
놀랍게도 길예르모 감독은 이 영화를 어린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의도로 제작한 것이 맞았다.
당시 영화 만들면서 스태프들도 이건 좀 잔혹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감독은 애들은 잔인한거 좋아해 어릴때 다들 개미 괴롭히고 그랬잖아 라면서
이 영화를 무삭제 전연령판으로 신청함 ㄷㄷ
근데 심의에서 당연히 문제가 됐음....
영화사에선 무편집 청소년관람판으로 할지 내용 다 짜르고 전연령판으로 할지 양자택일을 시켰고
감독은 굉장히 매우 몹시 아쉬워하면서 노란딱지로 합의 봄
한줄요약 : 한국의 판의 미로 어린이 판타지물 낚시는 감독의 의도를 살린 초월마케팅
그럼이제 지구를지켜라 포스터 만든놈들만 조지면 되는거져?
청불인데 왜 애들을 데려가!
뭐야? 심의기관에 굴하지 않고 감독의 의도를 살린 충직한 배급사였던거야?
와 나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판인데 이걸 어린애들 보여줄려고 했다고? 감독님 도르신?
델 토로 감독의 어린시절 특징 : 짱똘로 대그빡 뽀개고 죽창으로 배떄지 쑤시는 패싸움이 잦았던 고아원에서 자람
뭐야? 심의기관에 굴하지 않고 감독의 의도를 살린 충직한 배급사였던거야?
그럼이제 지구를지켜라 포스터 만든놈들만 조지면 되는거져?
청불인데 왜 애들을 데려가!
성인되고나서 봐도 말더듬이 병사 고문 장면이랑 테이블 만찬 장면은 아직도 살떨리는데 ,,,
ㅋㅋ 손바닥에 눈알달린 귀신이 요정잡아서 씹어먹는걸 아동용 ㅋㅋㅋ
사실적인 거 보여준다고 무조건 애들에게 좋은 거 아니야....
괜히 동화가 아이들시점에 맞춰 순화된 형태로 보여주는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