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도일!!!
도 어느정도 맞는 인물이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개릿 하딘
본직 생태학자
전공 생태학, 생물학
그래서 이 사람이 누구냐고??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단편 에세이를 올린 사람임
개릿 하딘의 '공유지의 비극'
2021년 08월 28일 기준으로 에세이 인용수는
자그마치 47801회
오늘 기준으로 50072회
단일 논문 인용 횟수로
전세계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임
심지어 원 논문은 겨우 5장짜리 단편 ㅋㅋㅋ
단순히 '공유지의 비극'이라고
단어를 언급된 횟수는
약 14만회(추정치)
이 논문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진 않았지만
이 개념을 통해서
그 동안 거의 철밥통급으로 믿고 물고 빨던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의 비판이 나왔고
그 빈부격차를 엄청나게 벌린
자유경쟁주의에 회의론까지 이어짐
그런데 개릿 하딘이 원래 전공하던
생태학 쪽은 모든 논문의 인용 횟수를 합쳐도
1000회를 못넘김 ㅋㅋㅋ
이분 말년에 자기는 생태학 전공인데 경제학 강의 나와달라고 요청 많이 받아서 곤란했다고 하던데ㅋㅋㅋ
거짓말이야! 2022/05/03 17:39
갑자기 재능 발굴된 느낌인가
sold hold 2022/05/03 17:43
이분 말년에 자기는 생태학 전공인데 경제학 강의 나와달라고 요청 많이 받아서 곤란했다고 하던데ㅋㅋㅋ
모드레드 2022/05/03 17:52
앗..아아..
암흑대왕 드라이어스 2022/05/03 17:52
사실 경제도 어떻게보면 돈의 생태학이니까
죄수번호-25980074 2022/05/03 17:53
어... 공유지의 비극은 결국 사유지로 명확하게 해야 된다는 결론 아니었던가. 자유경쟁주의랑 맥락이 잘 연결이 안되네.
Nalgae[DISK] 2022/05/03 17:53
비유가 너무 적절한바람에 전공을 잃어버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