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하나 만들어두었는데 생각보다 만들기가 어렵지가 않더라구요..
처음 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먹을거, 물, 여행용 구급함, 여행용 세면도구 만 챙겨서 넣어두니 일단 얼개는 갖춰지고
여기에 이제 생각 날대마다 라디오, 우비, 칼, 손전등 등 생각나는 것들 하나씩 보충하다 보면 제법 그럴싸한 생존 가방이 됨..
어차피 비상상황에 대피소로 이동 후 2, 3일간 생존을 위한 용품만 담는 거라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그런데 이 간단한 거라도 일단 해두는 것과 안해두는 것과는 천지차이더라고요.. 있고 없음의 차이라..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엄청 든든합니다. ㅎㅎ
뭔가 준비가 된 느낌이랄까..
왠지 따라하고 싶네요 ㄷㄷ
님만 따라가야겠네유 ㄷㄷ
저번에 자게 다른 생존배낭 글에서 깨끗한 속옷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속옷 양말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배낭맨사람을 잡아야겠군요
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