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 때 떠나라

미국 나스닥 5년 차트입니다. 지난 5년간 급 상승을 하였으나 올해 들어와서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작년 가장 뜨거웠던 엔비디아 차트입니다.
단순 그래픽 카드 만드는 회사에서 가상화페 채굴, 인공지능, 자율자동차의 뇌가 되는 연산 반도체 생산으로 반도체 1위 회사가 되었지만 주가는 작년 11월말 정점으로 이제는 내리막 길입니다.

테슬라도 1분기 실적 발표 후 찬사가 쏟아 졌지만 주가는 반대로 갑니다 엘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이제 전기차 시장도 혼자 독주하기는 어렵고 이미 회사 시총이 고평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10년간 각국 중앙은행은 저금리를 유지하면서 유동성을 풍부하게 공급하면서 억지로 경제를 부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인플레의 심각성으로 그러한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 연준이 작년 시기를 놓친 감이 있지만 올해는 강력하게 긴축을 밀고 나갈 것입니다.
공급망 해결로 인플레를 잡기 어려우니 수요쪽에서 인플레 기대 심리를 잡는 방향으로 나가면서 그 가장 큰 희생자가 미국 주식시장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분위기면 나스닥이 상반기 11000을 깰 가능성이 높고 최악은 10000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런 분위기면 하반기는 유가가 80불 밑으로 내려 갈 것입니다.
연준이 이렇게 강하게 밀어 붙이지 않으면 3-5년 장기 불황이 올 수 있습니다. 다만 연준의 강력 긴축이 성공하면 미국 경제 2024년 부터 살아 나고 주식시장도 내년 하반기 반등 가능합니다.
지금 싸 보인다고 미국 주식 넘보다가는 작년 삼전 8만원 무너졌을 때 산 개인 주주들 꼴이 납니다.
당분간 미국 주식 신규 매입 안 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기존 보유자도 위험 관리를 위하여 일부라도 매도를 하는 것을 고려할 만 합니다.
이제 미국 장은 잔치가 끝난 정도가 아니라 사형장에 끌려 가는 죄수의 모습입니다.
제발 싸 보이다고 떨어지는 칼날 잡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