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 겜) 스압 심심해서 적어보는 3성권 추천 리스트

기본적으로 게임 시작하면 주는 3성 선택권은 초기 맴버 9인만 고를 수 있는데

대충 각 캐릭들의 추천도랑 장단점을 적어볼까함

나도 찍먹 위주인 것도 있고 1주년 패치 때매 평가 갈린 애들도 있어서 좀 틀릴 수 도 있음

기니깐 맨 밑에 요약 보는 것도 괜찮음

스페셜 위크 : 일단 출시 초기엔 굉장히 애매했음 근데 1주년 이후 고유기에 가속 계열이 붙어서 떡상함

문제는 한섭 들어올 때 스페셜 위크가 1주년 패치 기준으로 들어올지가 애매함

1주년 패치 이후로 들어온다면 진짜 좋아서 높음 정도로 뽑아도 될텐데 그게 아니면 진짜 애매함

그래서 그러한 점들을 뽑아서 추천도는 약간 낮음 정도로 뽑고 싶음

사일런스 스즈카 : 낮은 육성 난이도 때매 초보자 추천으로도 많이 뽑혔었음 다만 성능은 특출나지 않고 평범했음

초기엔 중거리 도주마가 얼마 없어서 좋긴 했는데 1주년 이전에는 고유기가 없는 거나 다름 없는 수준이라

결국엔 다른 도주마들 등판 이후로 밀려서 사라졌었음 하지만 1주년 패치 이후로 성능이 떡상해서 좋은 성능으로 뽑힘

최근에는 원래 뛰던 마일 중거리 보다 마개조 해서 단거리 마로써 주로 육성 됨

추천도는 보통 정도로 뽑고 싶음

토우카이 테이오 : 애매함 일단 기본적으로 선행마들이 이 겜에서 큰 활약을 못하는 게 큰 단점임

그러면서도 기본 테이오는 선행마 인데도 포지션 센스 위주라 딱히 차별화가 힘듬

의상 체인지 테이오 속칭 불닭 테이오는 1주년 이후로 떡상한 반면에 기본 테이오는 여전히 미묘함

추천도는 낮음 정도로 하고 싶음

마루젠스키 : 몇 안되는 초창기 단거리 마기도 하면서 심지어 더트도 어느정도 적성 있어서

인자 보충해서 마개조 하면 더트로도 뛸 수 있어서 얼마 안되는 더트 요원이기도 함

심지어 고유기가 고평가 받는 가속계 스킬임 심지어 스즈카처럼 육성 난이도도 낮음

따라서 추천도는 매우 높음으로 해도 무방하다 생각함

오구리 캡 : 씹사기 캐릭임 이 게임엔 더트마가 엄청 적은데 그 얼마 안되는 더트 요원임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 게임의 고유기 시스템은 계승 받으면 성능이 낮아진 버전으로 받아서

대부분의 고유기들은 일반 스킬 정도의 성능 밖에 안 나오면서 스킬 포인트는 그보다 많이 잡아 먹음

근데 이 게임에 몇 안되는 계승 받아도 상승치가 높은 고유기를 가지고 있어서 인자작에도 유용함

게다가 고유기 조건도 200M 지점에서 2~5위 면 무조건 발동해서 매우 쉬움

근데 얘가 더 사기인건 기본 오구리가 챔피언스 미팅이라 불리는 일종의 PVP 개념의 경기에서

단거리 적성이 없는 데도 단거리 경기에서 에이스의 성능을 가진 것이 판명났음...

기본 버전이랑 의상체인지 버전 둘 다 사기인 몇 안되는 사기 캐릭임

추천도는 무조건 픽업 오구리가 이미 있는 거 아닌 이상 안 뽑을 이유가 없는 성능임

타이키 셔틀 : 몇 안되는 단거리 더트 마임 아까부터 단거리랑 더트는 수가 적다고 누누이 말해오는데

그만큼 단거리랑 더트는 최소 인원을 확보 하고 난 뒤 다른 애들을 모아야 하는 적성임

타이키 셔틀의 장점은 마루젠이랑 일맥 상통함 똑같이 단거리 더트 요원이고

고유기도 고평가 받는 가속계 스킬이고 이제 마루젠이랑 차이점은 마루젠이 중거리 까지 뛸 수 있는 대신

더트 인자를 많이 챙겨야 한다면 타이키는 중거리는 못 뛰는 대신 더트인자를 많이 안 챙겨도 됨

서로 일장일단 있다고 생각함 게임 외적인 요인으론 아오하루배 전용 팀칭호가 있는데

타이키 셔틀은 아직 SSR은 커녕 SR도 안나온 캐릭터라 아오하루배 전용 팀칭호를 따려면

타이키 셔틀을 직접 키우거나 R등급 타이키를 채용하는 것 말곤 없음

마루젠이랑 똑같이 추천도는 매우 높음

메지로 맥퀸 : 메지로 맥퀸은 스페랑 비슷하게 준수한 픽으로 뽑히는데 나는 그래도 스페보단 높게 치고 싶음

이 게임의 고유기들은 대부분 순위를 백분율로 해서 발동 조건을 정하기 때매 참가 인원 수 에 따라서 들쑥 날쑥한데

메지로 맥퀸은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거리 위치를 백분율로 삼는 캐릭터임 따라서 참가 인원 수는 상관 없이 늘 발동 되는 데

조건도 널널해서 도주, 선행마 인자작에도 유용함 여담으로 성능 외적으로도 좋은 점이 있는데

이 게임 일일 퀘 미션 중 육성 완료하기가 있는데 이게 육성 목표 미달성으로 중도 완료 되어도 달성이 됨 

그래서 일부로 첫번째 육성 목표인 팬 수 채우기 미션 안 깨서 일일 퀘 빨리 끝내는 용도로도 종종 쓸 수 있음

마지막으로 또 깨알 같은 점으로 꿈을 걸다 뮤비에 센터로 세워 놓으면 특수 칭호를 받을 수 도 있음

이런 점들 때문에 추천도는 약간 높음으로 하고 싶음

심볼리 루돌프 : 루돌프는 아까 말했던 오구리 처럼 몇 안되는 고유기 성능이 높은 애 중 하나인데

대충 일반스킬

발동 조건도 종반에 3명만 추월하면 되는 지라 선입, 추입 인자작에 특화 된 캐릭터라 보면 됨

다만 그러다보니 루돌프는 본인의 성능 보다는 인자작에 더 특화 된 느낌이 더 강함

루돌프를 키우느니 차라리 루돌프 스킬을 받은 다른 캐릭을 키우는 게 더 강하다라고 해야할까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차라리 다른 사람 인자 빌릴 때 루돌프를 빌리고

픽업은 다른 캐릭을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그래도 기본 성능이 구린 것도 아니고 남에게 빌리지 않고 셀프 인자작도 가능하단 점에서

추천도는 높음으로 뽑아도 된다 생각함

라이스 샤워 : 많은 이들이 애니보고 골랐다가 피 눈물 흘리기로 악명 높은 캐릭터임

사실 근데 이건 장거리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긴 함

성능은 1주년이 지난 지금에도 기본 버전이나 의상 체인지 버전 둘 다 미묘함...

라이스 샤워를 키운다면 높은 육성 난이도 때매 자신의 육성 실력이 향상할 수 있다는 게임 외적 요인 말곤

타이키 셔틀 처럼 아오하루배 전용 팀칭호가 있는 거 정도 대신 라이스는 SSR카드가 있어서

굳이 라이스 육성이 필요하진 않음 그래서 추천도는 비추

요약 하자면

무조건 픽업 : 오구리

추천도 매우 높음 : 마루젠, 타이키

추천도 높음 : 루돌프

추천도 약간 높음 : 맥퀸

추천도 보통 : 스즈카

추천도 약간 낮음 : 스페

추천도 낮음 : 테이오

비추 : 라이스

정도로 볼 수 있을 거 같음 지적 환영함

뭐 근데 중요한 건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 키우는 거니깐

어차피 이 게임 캐릭터 성능 픽은 진짜 얼마 없고 적성 빼면

사실상 나머진 캐릭터 스킨 끼는 거나 다름 없어서

리세마라로 최애캐나 성능캐 하나 먹고 픽업권으로 나머지 데려오는 게 가장 좋음

그리고 리세마라 말고도 오픈 기념 미션 다 깨면 픽업권 이외에도 랜덤 3성권도 주니깐

픽업권으로 먼저 데려오는 건 추천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