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영화 모방 범죄를 크게 우려하는 이유

배우 조디 포스터는 어릴때부터 배우를 하며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인기가 아주 많았는데,

때문에 그녀를 따라다니는 악성 스토커들도 아주 많았다. 

그 무렵 그녀가 출연한 영화가 마틴 스코세이지의 였다. 

거기서 그녀는 어린 창부인 아이리스 역할로 나오며, 창부 생활에서 탈출하지 못하다 주인공 트래비스 비클(로버트 드니로)에 의해 구원받는데

문제는 주인공인 트래비스는 정의로운 사람이 아니라 굉장히 불안정한 인물로,

극중에서는 정치인의 암살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도망치던 길에 아이리스가 일하던 매춘업소에 들러

그 자리에 있는 갱스터들을 죽이고 아이리스를 구원하는데, 그저 우발적인 행위였을뿐이다.

조디 포스터를 따라다니던 악성 스토커중 한명은 의 트래비스처럼 되어

조디 포스터와 함께하길 원하며, 트래비스와 똑같이 정치인 암살을 기도한다.

무려 당시 대통령인 로널드 레이건 암살을.

암살은 실패하였으나 레이건 대통령을 비롯해 같이 있던 수행원들이 피격되었고

죽은 사람은 없었으나 모두가 심각한 후유증을 앓게 되었다.

한 배우를 향한 비뚤어진 욕망과 출연 영화를 모방한것이 대통령 암살기도라는 사건으로

엄청난 스노우볼이 굴러간것.

영화 조커가 개봉했을때 모방범죄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게 이 때문이다.

특히 는 여러모로 랑 많이 닮아있는 영화이다.

재미있게도 의 트래비스 비클이었던 로버트 드니로는 에서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