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88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후 한껏 국뽕에 차오른 한국은 한창 올림픽을 준비 중이었음
그러던 1986년 서울 국제 가요제 초청가수로 댄싱 칸의 레슬리 만도키를 초청함
댄싱 칸을 모르는 사람들은 징징징기스칸~ 하는 이 노래를 생각하시면 됨
레슬리 만도키는 초청된 후 파트너 가수를 찾는데 그 때 같이 무대에 오를 파트너로 뉴튼 패밀리의 에바 선을 뽑음
당시 냉전이 한창이었던지라 동유럽 국가인 헝가리 출신 그룹이어서 딱히 한국하고 가까워질 구석이 없지만
뉴튼 패밀리의 스마일 어게인이 한국의 대 인기를 끌었고 자연스레 한국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가수였음
그 인기에 화답하기 위해 뉴튼 패밀리가 스마일 어게인을 한국어 버젼으로 따로 번역해 불렀을 정도
이 둘이 모여서 만든 노래가 바로
바로 이 노래 코리아임
이 노래가 초 대박을 치면서 한국에선 이 노래를 88 올림픽 주제곡으로 하자는 말도 있을 정도였음
심지어 일본이나 말레이시아, 홍콩등 여러 나라에서도 번안해갔을 정도로 대 히트를 침
이 노래는 훗날 한국 외교 역사 최초 동유럽 국가인 헝가리 수교와 북방 외교의 상징이 되기도 함
하지만 코리아는 88올림픽 주제곡으로 쓰이지 못했는데
바로 손에 손잡고가 있었기 때문임
에바 선은 이후로도 한국에 자주 내한을 하였고 3년전인 2019년에
한국 헝가리 수교 30주년에 맞춰 내한을 하고 브이로그도 찍음
https://youtu.be/CuMlZ45jNY0
손에 손잡고도 언제 들어도 가슴 벅차오르는 국뽕 노래고, 14년 뒤에 나온 조수미의 챔피언 노래도 마찬가지로 언제 들어도 가슴 벅차오르고 가슴이 울리는 노래야...
아니 어째서 다 기억나는 곡들인거지…분명 21세기에 방송에서 수도 없이 써먹었을 거야 그럴거야…
https://youtu.be/CuMlZ45jNY0
손에 손잡고도 언제 들어도 가슴 벅차오르는 국뽕 노래고, 14년 뒤에 나온 조수미의 챔피언 노래도 마찬가지로 언제 들어도 가슴 벅차오르고 가슴이 울리는 노래야...
아니 어째서 다 기억나는 곡들인거지…분명 21세기에 방송에서 수도 없이 써먹었을 거야 그럴거야…
손에손잡고는 너무 강력함
손에손잡고는
작곡가를 무려 조르조 모로더 섭외해서
사실상 그양반이 다해먹은 역대급 주제곡임
손에 손잡고는 못이기지
88올림픽의 상징성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근데 확실히 임펙트가 적긴 하다.
손에 손잡고가 주먹으로 명치를 후려패는 느낌이라 더 비교되는거 같음.
개인적으로는 옛날에 12월31일에 카운트다운 하기 전마다 틀어주던 무니 - 아름다운 나라가 정말 좋음
들을 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 ㅇ.ㅇ